3월에 접어들며 포근해진 낮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계절로의 변화를 만끽하고 있지만, 오랜 기간 환절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계절의 변화가 반갑지 않다. 특히, 최근 따뜻한 낮에 비해 아침과 저녁의 기온이 낮아 일교차가 심하고,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의 문제로 비염 등의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외부적 변화만이 비염을 앓게 하는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흔히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나는 등의 증상을 감기나 일시적인 급성 비염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만성적인 비염 증상의 전조라고 볼 수도 있다. 특히 비강 내 구조적 문제가 만든 비염이라면 이는 단순한 약물 처방으로 온전히 치료하기 어려울 수 있다.
우리는 이에 보다 비염의 발생 원인을 세부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비염은 비점막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이다. 치료를 위해선 이 염증을 만드는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만성 질환의 경우 코 구조적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비중격만곡증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코 모양을 유지하는 비중격이 휘어지거나 비밸브 즉, 호흡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강 내 공간이 좁아지게 되면 코막힘이나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 등의 문제와 함께 비염을 발생시키는 것.
이에 치료 역시, 이 비중격을 처리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흔히 비염 코성형을 통해 진행하는데, 이는 기능적인 요소의 개선과 함께 심미적 부분의 개선을 꾀할 수 있는 방법에 해당한다. 휘어진 비중격와 좁아진 비밸브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코 모양의 변화를 염두한 것. 해당 수술은 문제가 되는 코 내부 구조를 복구하고, 코 모양을 바로 잡음과 함께 피부 손상이 있는 부분은 치료를 진행하는 등 복합적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두 가지 영역을 함께 처치하는 치료이기에, 이비인후과적 진단과 함께 성형외과적 숙련도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수술 전 수술 전 3d-ct촬영과 내시경을 통해 상태 파악을 면밀히 진행하고 가상성형 등을 선행,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상황 등에 대해 미리 대처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치료가 진행된다면 출혈이나 비대칭 등의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고, 해당 수술을 할 경우 실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므로 병원을 통해 미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수술 후 보증서나 수술실 내 CCTV 설치 등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관해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
http://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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