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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뉴스] 가슴 답답해 누워 있었는데.. 알고 보니 돌연사 징후

DAPDAP
작성 21.01.29 12:37:53 조회 84

“아내 덕분에 살았습니다.”
50대 후반의 김모 씨는 최근 가슴이 답답하고 짓누르는 느낌이 있어 누워만 있다가 아내의 재촉으로 병원으로 직행했다. 진단 결과는 급성 심근경색증. 김씨는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 했다”는 의사의 말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근 추운 날씨 탓에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가 늘고 있다. 자칫하면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중년 건강을 위협하는  급성 심근경색증에 대해 알아보자.

◆ 등산에 각종 운동.. “건강 자신했는데..”

만능 스포츠맨인 김씨는 주말이면 산을 오르는 등 운동에 열중했다. 일부러 가파른 난코스를 선택해 산행 친구들을 힘들게 하기도 했다. 등산 중 가끔 가슴이 불편한 증상이 있었지만 힘든 코스 탓으로 생각했다. 자신이 타고난 건강체질이라고 오판한 그는 심장병이 악화되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급성 심근 경색증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증상 발병 후 ‘얼마나 빨리 병원에 가느냐’ ‘얼마나 빨리 막힌 혈관을 뚫어 주느냐’에 따라 예후(치료 경과)가 달라진다. 환자는 가슴 통증 발생 시 지체하지 말고 관상동맥 중재시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가야 한다. 의사는 신속하게 진단하고 재관류 시술을 실시해야 한다.

◆ 뒤늦은 후회.. “혈관 건강을 챙겨야 했는데”

급성 심근경색증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동맥경화증이다. 우리 몸의 중심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에 의해 완전히 막히면서 심장근육의 괴사가 일어난다. 동맥경화증은 혈관의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 내부의 지름을 좁게 만들며, 좁아진 혈관으로 인해 피의 흐름에 장애를 초래한다. 혈류 장애를 일으키면  협심증, 완전히 막히게 되면 심근 경색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 급성 심근 경색의 증상은?

가장 흔히 느낄 수 있는 증상은 가슴통증이다. 둔탁한 통증이 조이거나, 짓누르거나, 쥐어짜는 듯이 느껴지며 가슴 한 가운데의 통증이 전형적인 증상이다. 통증이 가슴 이외의 부위로 퍼져나갈 수 있는데, 주로 좌측 팔, 목, 턱 등 배꼽 위의 신체부위에 나타난다.

30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통증과 함께 땀이 나면 급성 심근경색을 강력히 의심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심근경색 환자의 20-30%는 통증이 없기 때문에 돌연사의 위험이 있다. 이는  당뇨병 환자, 중년 이상의 나이대에서 많이 일어난다.

◆ 아직도 흡연? “다혈질 성격도 고치세요”

급성 심근경색의 위험요인은 흡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비만, 운동부족, 통풍, 폐경, 경구피임제 복용, 다혈질 성격, 음주 등이다. 앞서 사례의 김씨는 운동은 자주 했어도 골초에 거의 매일 구운 고기에 술을 마시던 애주가였다. 채소와 과일을 좋아하지 않아 상추나 마늘, 양파 없이 고기만 먹는 편이었다. 이런 식습관을 수십년 간 이어 왔으니 탈이 날 수밖에 없었다.

급성 심근경색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 한두 잔 이하로 줄여야 한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동물성 지방질을 줄이며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해 살이 찌지 않도록 한다. 스트레스도 줄여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 하나. 김씨의 아내처럼 중요 질환의 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 김씨는 아내의 빠른 조치로 생명을 구했다.




출처 : http://kormedi.com/133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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