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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뉴스] 예전에는 왜 탈모를 겪는 사람들이 적었을까?

로이로2
작성 21.04.02 17:13:28 조회 152

조선시대 일상을 담은 빛바랜 사진을 보면 덥수룩한 머리를 한 사람들이 유난히 돋보인다. 상투를 튼 사람들도 머리숱이 유난히 많아 보인다. 물론 조선시대 사진이 희귀한 이유가 크지만 요즘 흔한 대머리는 잘 보이지 않는다. 예전 우리나라에는 서양에 비해 대머리가 적었다는 의학적 분석이 있다. 사실일까? 이유는 무엇일까?

◆ 예전에는 콩, 두부, 된장 즐겼는데.. “대머리에 콩이 좋아요”

대머리에는 콩이 좋다는 말이 사실일까? 과거 우리나라에는 서양에 비해 대머리가 적었던 게 사실이다. 백성들은 콩, 두부, 된장, 칡, 채소 등을 즐겨 먹었다. 콩류에는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대머리에는 콩 특히 검은콩이 좋다는 말은 의학적으로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콩, 두부, 된장, 칡, 채소 등에는 이소플라보노이드라는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5α-환원효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콩은 이소플라보노이드가 가장 많이 함유된 음식이다. 대머리를 예방하기 위해 콩과 같은 음식을 평소에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다.

최근 대머리가 늘고 있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지만 지방 섭취는 크게 증가한 반면에 채소 섭취는 감소하는 등 식생활의 변화가 큰 작용을 하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로 저지방, 저단백, 고당질 음식을 즐겼지만 최근에는 당질이나 채소 섭취는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 콩류 섭취도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콩 식품들이 이미 발생한 대머리까지 치료해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탈모치료를 전적으로 콩에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 콩이 암에 대항하는 힘을 키워주는 이유

콩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콩 속에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는 의학적으로 확인된 것이다. 국립암센터-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이소플라본은 호르몬이 아니면서 대체작용을 하기 때문에 유방암 위험을 떨어뜨린다. 이소플라본은 유방암뿐만 아니라 전립선암, 난소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위험도 줄여준다. 콩에 함유된 제니스테인은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고 암 전이를 억제한다.

콩으로 만든 두부, 된장 등도 몸속에서 같은 기능을 한다. 우리 조상들은 비싼 건강식품을 살 돈도 없었다. 주위에 있던 콩 식품으로 건강을 챙겼다. 요즘 공장에서 만든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이 넘쳐난다. 값도 비싸다. 갑자기 외국의 희귀 식품들이 비싼 광고를 타고 등장한다. 우리 주변에 흔한 게 콩, 검정콩, 두부, 된장이다. 오랫동안 효능을 인정받은 건강식품들이어서 과식하지 않고 적정량을 먹으면 건강수명에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kormedi.com/133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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