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링크:
https://news.joins.com/article/23939653
울퉁불퉁하고 납작한 이마를 가지고 있다면 한 번쯤은 이마 볼륨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납작한 이마는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이게 하는 반면에 봉긋하고 동그란 이마는 동안으로 보이게 하는 등 외형적으로 굉장히 큰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마 볼륨을 채워주는 다양한 이마성형 방식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실리콘을 삽입하는 이마보형물 삽입이나 이마지방이식, 이마필러를 꼽을 수 있다.
이는 이마의 볼륨 증대를 개선해주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으나 이마 보형물 삽입의 경우 절개가 필요해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또 피부 타입에 맞지 않은 이마실리콘이나 보형물을 사용할 시 보형물 주위가 부어 오르거나 액체가 차 있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만일 이마 보형물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났다면 이마보형물 제거 수술을 실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에 진행했던 수술보다 높이가 더 낮아질 수 있어 수술 자체를 고민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마실리콘제거 수술과 재수술을 함께 받는다면 입체적인 이마 모양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메틸본드를 활용한 이마재수술은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안전성 높은 보형물로 실리콘과 달리 미이 모양을 만들지 않아도 돼 간편한 특징도 있다.
이러한 이마실리콘제거는 조심스럽게 진행되어야 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노하우를 갖춘 성형외과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마재수술 방식이 매우 다양하고 유지 기간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알아보고 결정해야 한다.
〈글: 닥터본성형외과 유영준 원장〉
[출처: 중앙일보] [기고] 이마실리콘제거 수술 때 주의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