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데다 날씨까지 추워지면서 활동량이 줄어들고 있다.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소화력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와 관련해 ‘원그린플래닛닷오알지’에 소개된 소화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음식을 알아본다.
1. 생강차
생강차 한 잔은 소화에 놀라운 효과를 지니고 있다. 생강차는 몸의 염증을 가라앉힐 뿐만 아니라 구역질을 진정시키고 몸의 경련을 완화시켜 준다. 아울러 소화과정을 도와 다른 음식들의 소화를 촉진시킨다.
만약 당신이 찬 음식을 즐긴다면 이를 섭취한 뒤 생강차 한잔을 마시자. 소화력도 높여주고 위의 산성 수준에 균형을 맞춰 영양소의 흡수를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2. 감자수프
따뜻한 감자수프는 소화하기 쉬운 수용성 섬유소들로 가득하다. 또 감자수프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식품으로 이 같은 성격으로 인해 알게 모르게 당신의 소화력도 증진시켜준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감자수프는 염증도 완화해주고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줘 과식도 막아준다. 감자는 또한 칼륨과 비타민C와 B의 보고로 이런 영양분은 몸을 편안하게 해줘 소화력을 돕는다.
3. 데친 채소
물에 넣어 살짝 익힌 채소는 위와 장에 좋은 효과를 미친다. 시금치나 케일 등과 같이 잎이 푸른 채소는 소화하기 쉽고, 몸의 염증을 완화시켜주며, 몸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이런 채소들은 날것으로 너무 많이 먹으면 위에 좋지 않다. 하지만 데친다든가 조리를 하면 소화에 부담이 없는 부드러운 음식이 된다.
4. 구운 뿌리채소
오븐에 굽거나 볶은 뿌리채소들은 금세 소화가 되는 음식이다. 당근과 감자, 순무, 사탕무, 양파 등을 볶아서 먹으면 소화 흡수가 빨라 위에 부담이 없다.
섬유소도 풍부하다. 특정 음식을 먹은 뒤 위장장애가 발생했다면 하루 이틀 진정시킨 뒤 구운 뿌리채소들을 먹으면 위를 편안하게 해준다.
출처 :
http://kormedi.com/136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