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다
포토후기
병삼이
Life
실견적
이벤트

[성형뉴스] 강남 성형외과 절반이 “초등생 쌍수 해줍니다”

아미낭
작성 22.10.11 12:40:45 조회 219

중학교 1학년인 A양은 얼마 전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성형외과에서 눈을 크게 만들려고 쌍꺼풀과 앞트임 수술을 받았다. 아이돌 댄스 학원을 다닌다는 A양은 “학원에서 방학 때 수술을 하고 오는 친구들이 많았다”며 “데뷔를 하려면 나도 눈을 더 크게 만들어서 예뻐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해당 성형외과 관계자는 “자녀가 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엄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경우도 많다”며 “대부분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 1~2학년 사이”라고 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다니는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성형 수술을 받는 연령이 점점 더 어려지는 것 같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A양처럼 아이돌을 꿈꾸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성형수술은 이제 필수’라는 인식이 퍼져 있다. 거기다 최근 멤버가 대부분 중·고등학생들로 이뤄진 아이돌 그룹이 잇따라 데뷔해 인기를 끌면서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서울 양천구에 사는 김모씨도 얼마 전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중학생 딸에게 쌍꺼풀 수술을 시켜 줬다. 김씨는 “주변에 초등학교 졸업 때 쌍수(쌍거풀 수술의 줄임말)을 하는 아이들이 꽤 있다”며 “조금이라도 어릴 때 하는 게 나을 것 같아 시켰다”고 말했다.

이런 수요에 맞춰 이미 초등학생 고객을 받는 성형외과도 적지 않다. 본지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에 있는 성형외과 10곳에 “초등학교 5학년도 성형수술이 가능하냐”고 문의했더니 절반이 “가능하다”고 했다. 4곳은 “중학교 입학하면 수술이 가능하다”고 했고, “미성년자는 안 된다”고 한 곳은 1곳뿐이었다. A성형외과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도 많이 오니 보호자와 함께 오면 걱정할 것 없다”고 말했다. B성형외과는 “학생들은 살을 절개하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성형을 하면 크게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적잖은 전문가들은 불법은 아니지만 어린 나이에 성형수술을 하는 것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미성년자 고객은 아예 받고 있지 않는다는 강남의 한 성형외과 관계자는 “자라면서 키도 크고 얼굴도 변하는데 미리 수술을 해버리면 성장에 따라서 수술 부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수술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근육을 잘라내는 것이기 때문에 성장 중에 하면 좋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2/10/11/4Q4UV4H5AFEXXBNGZSCIQTSIVQ/?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스크랩+ 0
댓글 6건
못생긴 것보다는 일찍 쌍수하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22-10-12 02:52
어린나이에 하는 성형수술은 지양해야한다고 봅니다.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아이들의 얼굴을 무턱대고..
22-10-15 00:30
이젠 졸업 사진으로 자연 미인, 미남을 구분할 수 없는 시대가 오는 건가..
22-10-19 03:51
너무 이른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사춘기는 지나는게...
22-10-28 11:17
초등학생은 너무 어린 것 같은데,,,좀 더 외모에 대한 인지가 생기고 해야되는 거 아닌가.
22-11-03 00:10
초등학생은 너무 이른 느낌인데...
23-01-31 04:51
병원 이벤트 더보기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
PC버전
|
로그인
|
문의및제휴
SUNGYESA
광고제휴sungyesacom@gmail.com
0
회원가입
쪽지
포인트
스크랩
  성예사
  커뮤니티
  성형후기
  평판찾아삼만리
  병원&닥터
  전문의상담
  성형자료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