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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뉴스] 비만 아닌데도 "살 뺄래" 주사 맞았다간 응급실행…부작용 우려 커진다

암바비걸
작성 23.09.15 16:44:07 조회 117

노보노디스크제약의 비만치료 주사제인 '삭센다'의 국내 수입량과 매출, 처방이 모두 급증했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란 입소문을 탄 덕이다. 문제는 원칙적으로 비만인 경우에만 처방이 가능한데 실제 의료 현장에서 정상체중인 사람에도 약을 주고 부작용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의 관리가 필요하단 지적이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제약에서 국내로 수입하는 삭센다펜주의 지난해 수입량은 109만5080개로 전년 46만4715개 대비 135.6% 증가했다. 2018년 76만5240개 수입된 이후 코로나19(COVID-19) 이전인 2019년 121만6510개로 늘었다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수입량이 준 뒤 다시 증가했다.

삭센다 처방 건수도 2021년부터 증가세다. 2017년 국내에서 삭센다가 허가받은 뒤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점검 현황 기준 2018년 2만8898건이 처방됐고 2019년 9만7091건으로 늘었다가 코로나19로 2020년 7만8080건으로 줄어든 뒤 2021년 9만112건으로 다시 늘었다. 지난해엔 13만8353건, 올 상반기엔 8만4365건을 기록해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처방건수는 전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DUR 입력이 필수가 아니란 점에서 실제 처방은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 적용 비만 진료 인원은 지난해 2만4666명이었는데 이보다 실제 처방 건수가 훨씬 많은 것이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의 비만치료 주사제인 '삭센다'의 국내 수입량과 매출, 처방이 모두 급증했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란 입소문을 탄 덕이다. 문제는 원칙적으로 비만인 경우에만 처방이 가능한데 실제 의료 현장에서 정상체중인 사람에도 약을 주고 부작용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의 관리가 필요하단 지적이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제약에서 국내로 수입하는 삭센다펜주의 지난해 수입량은 109만5080개로 전년 46만4715개 대비 135.6% 증가했다. 2018년 76만5240개 수입된 이후 코로나19(COVID-19) 이전인 2019년 121만6510개로 늘었다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수입량이 준 뒤 다시 증가했다.

삭센다 처방 건수도 2021년부터 증가세다. 2017년 국내에서 삭센다가 허가받은 뒤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점검 현황 기준 2018년 2만8898건이 처방됐고 2019년 9만7091건으로 늘었다가 코로나19로 2020년 7만8080건으로 줄어든 뒤 2021년 9만112건으로 다시 늘었다. 지난해엔 13만8353건, 올 상반기엔 8만4365건을 기록해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처방건수는 전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DUR 입력이 필수가 아니란 점에서 실제 처방은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 적용 비만 진료 인원은 지난해 2만4666명이었는데 이보다 실제 처방 건수가 훨씬 많은 것이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의 비만치료 주사제인 '삭센다'의 국내 수입량과 매출, 처방이 모두 급증했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란 입소문을 탄 덕이다. 문제는 원칙적으로 비만인 경우에만 처방이 가능한데 실제 의료 현장에서 정상체중인 사람에도 약을 주고 부작용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의 관리가 필요하단 지적이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제약에서 국내로 수입하는 삭센다펜주의 지난해 수입량은 109만5080개로 전년 46만4715개 대비 135.6% 증가했다. 2018년 76만5240개 수입된 이후 코로나19(COVID-19) 이전인 2019년 121만6510개로 늘었다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수입량이 준 뒤 다시 증가했다.

삭센다 처방 건수도 2021년부터 증가세다. 2017년 국내에서 삭센다가 허가받은 뒤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점검 현황 기준 2018년 2만8898건이 처방됐고 2019년 9만7091건으로 늘었다가 코로나19로 2020년 7만8080건으로 줄어든 뒤 2021년 9만112건으로 다시 늘었다. 지난해엔 13만8353건, 올 상반기엔 8만4365건을 기록해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처방건수는 전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DUR 입력이 필수가 아니란 점에서 실제 처방은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 적용 비만 진료 인원은 지난해 2만4666명이었는데 이보다 실제 처방 건수가 훨씬 많은 것이다.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9111618576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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