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당하면서 살다가 부모님 이혼하고 진짜 그냥 “낳기만한” 엄마랑은 안본지 6~7년 지나고 아빠랑 동생 셋이서 살고있는데 지금은 나이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죄책감 느끼는지 이제 우리한테 막 못대하고 나도 일단 그냥 묻고 살아가고 있어 그래도 상처가 남아서 나중에 독립하면 아빠랑도 아예 연락 끊고 싶은데 가능할까 동생도 싫긴한데.. 얘 없으면 나 진짜 혼자라 얘랑은 연락은 할듯 아주가끔
근데 무슨 등본때면 주소 알 수 있다해서 혹시 찾아올까봐.. 솔직히 나 가족들 죽으면 장례식도 안가고 유산도 안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인생에서 서로 아예 없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