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한지 이제 거의 6개월 다 되어가 그래서 이제 재수술 준비하고 있어 6달동안 정말 너무 힘들었거든 그래도 이제 재수술 할 수 있는 시기까지 왔다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면서 너무 불안하기도 해.. 그리고 6달동안 정체되어있었던 것 같아서.. 남들은 다 앞을 향해 달려나갈 때 나는 계속 제자리였던 것만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안 좋아 난 예체능과인데 그래서 올해 반수 생각있었는데 코수술 때문에 올해 반수는 포기했어.. 뭐 내년에 하면 되기는 하지.. ! 그냥 6달이라는 시간을 뭔가 버린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불편하네.. 원래 막 남들이랑 막 비교하고 그러진 않았는데 이런 상황에 처하니까 남들이랑 비교하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조급해져만 가는 것 같아 그리고 또 수술을 해야한다는 게 너무 부담스럽고 걱정되고 힘들댜.. ㅠㅠ 그냥 나랑 비슷한 고민을 하는 예사들이 있다면 우리 같이 힘내보자..! 잘 되자 수술 후에는 더 멋진 인생 살장..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