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중독] 성형중독인건가..

나도 정신병처럼 거울 계속쳐다보고 밖에 나갈때도 거울은 하나 꼭 챙기고 보는 것 같아
나도 코수술 하고 싶었는데 부작용이 많아서 쌍커풀 얇은거 쌍수하면서 앞트임도 하고 싶어서 해달라고 한케이스인데 의사는 앞트임은 안해도 되고 코만 하면 될것 같다고 하셨거든
앞트임을 하면 코 안할것 같아서 했는데 처음에는 의사말을 들을껄.. 했었지 그거때문에 앞트임 복원을 하니 마니 거울만 쳐다보다가 서울이 잘해서 상담하고 예약비 50만원까지 다 걸었는데 그냥 안갔어
1년되니까 눈이 다행히 예쁘게 됐는데 코가 보이더라
이게 어쩔수 없나봐
근데 나는 눈했을때에도 앞트임 괜히 했다가 정신병올꺼 같았는데 코 했다가 잘못되면 내가 내돈주고 한거라 누굴탓할수도 없고 내가 안고 살아가야 하니 망설여져서 안하게 되더라고
처음부터 눈 쌍커풀하고 코만 했으면 괜찮았을까 싶기더 하고 또 지금도 못생긴편은 아니니까 생긴대로 살자 라고 생각이 될때도 있고 그런데  나도 그런데 참 머라 말해줄건 없지만

그냥 내 사람이 더디게 찾아오는 가보다 더 좋은사람이 오려나보다 생각하고 그냥 삶을 즐겨
나도 한번은 외모때문에 까이나 생각한적있는데 어디에서 인연이 될줄 모르는 거잖아
작성자분을 잘 몰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상담 받아보는거 좋아
좋은데 이게 집착이 될정도로 하면 안된다는거야
내가 정말 죽을정도의 콤플렉스정도만 수술로 해결하되 더 이상은 손을 대면 성괴가 될수도 있고 지금의 예쁜 얼굴을 더 망쳐서 집밖을 못 나올지도 몰라
나도 코 성형 하고 싶어서 앞트임복원 잘하는데 발품도 다 알아보고 서울가서 코도 할라고 했다가 사람이 잘될지 안될지 모르는데 했다가 망해서 스트레스 받는것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취미나 자격증 따는데에 쓰는게 어떨까
혹시 성형수술 코,눈,가슴 다한거야?? 어떤거를 한다고 몇천만원을 쓴거야..?

정신차려
상담 다녀와서 얼굴에 또 손대면 외모에 대한 강박이 없어질까? 아닐걸?
누군가가 널 까고 혼자 외모때문인가 라는 의문이 들면 그냥 아니라고 생각해. 의심이 들어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연습이라도 해봐.
인간은 생각보다 남한테 관심이 없고 상대방은 나중에 기억도 못하는 잠깐의 부정적인 몇마디 때문에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도 모르는 위험을 떠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쓰니가 까이는 게 얼굴때문은 아니야 나랑 증상이
비슷한 것 같아.. 성형은 그만하자 진심으로

성형은 적당히해야해

그만해...그정도면 충분하다 적당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