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출근후 커피한잔마시고 업무시작하려햇는데 미친듯이 어지럽고 손떨리고 심장이 막뛰었음 이대로 회사에있으면 안될것같다는 불안함이심했음 택시타고집가서 한숨자면괜찮은줄알앗음 자고나니 팔다리 저리고힘없어 머리터질것같고 전기통하는소리가 미친듯이ㅈ귀에서울리고 병원만5군데 다닌듯..병명은 전정신경염 또는ㅈ이석증 메르니아등 ..결국 마지막으로간곳에 골든타임윽 이미늦음 전정재활운동으로 효과많이봄 하지만 지금 6개월이지낫지만 휴유증은 크게남음.ㅈㅈ 여전히 어지럽고 천장 빙빙돌고있음
전날 밤 두통이 세게 오더니 그 다음날 머리가 빙빙 돌고 가만히 있는데도 제 몸이 계속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눈동자가 떨리는 안진 증상이 동반됐고, 특히 특정 방향으로 누웠을 때 어지럼증이 극에 달해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석증인줄 알고 동네 이비인후과에 갔지만 특별한 차도는 없었는데요. 전주의 큰 병원에 가보자 해서 김양박이비인후과를 방문했고 전정신경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푹 쉬는 게 중요한 병이라서 약을 처방받고 한동안은 휴식을 취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약을 먹고 바로 차도가 생긴 건 아니었지만, 꾸준히 회복에 전념하니 약 2주 뒤에는 어지러움증이 완화되는 게 느껴졌습니다.
휴식과 스트레스 조절이 관건인 병 같습니다. 귓 속의 돌이 자리를 찾으면 바로 치료되는 이석증과는 달리, 전정신경염은 회복에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지럼증과 안진 현상이 동반된다면 바로 내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처음에 어지럽고 구토를 하길래 장염이 걸린줄 알았습니다. 하루가 지나도 위액까지 다 토하고 어지러움은 더 심해져서 걸을수도 없고 침대에 누워있어도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 지경이 옵니다. 너무 힘들어서 119에 전화를 할까 하다가 구토가 잦아들길래 얼른 택시타고 분당서울대병원으로 갔습니다. 택시에서 내려서 응급실로 걸어가는것조차 할 수 없어서 그 짧은거리를 휠체어를 타고 갔습니다. 병원내에서도 걸을 수가 없어 휠체어 타고 다녔고, 검사 후에 전정신경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귀속에 있는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겨서 그런거라는데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냥 그때 스트레스를 갑자기 많이 받아서 그럴지도... 진단 후에 신경안정제 처방과 전정신경을 강화시키는 운동동영상을 보내주어서 꾸준히 1주일동안 했습니다. 그렇게 푹 쉬고나니 괜찮아졌습니다. 아직 재발은 없는데 가끔 재발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이석증이랑 비슷해서 많이 착각하시는 것 같던데 혹시 조금이라도 어지러움 있으신 분들은 꼭 병원가서 진단받고 처방받으시길 바랍니다.
몽이몽잉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