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는 아니고, 친한 친구가 겪은 일이에요. 친구가 한동안 계속 피곤하고 어지럽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스트레스 때문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쓰러져서 응급실 갔어요. 검사해보니까 저나트륨혈증이라고 하더라구요. 혈액 속 나트륨 수치가 너무 낮아서 생긴 거라고…
병원에서는 원인이 다양하다고 했는데, 친구는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습관이 있었어요. 하루에 3리터 넘게 마셨다나 뭐라나
현대인에게 웬 저나트륨혈증이냐 하는데 자극적인 걸 안 좋아하는 입맛에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이 있음.. 그래서 진짜 어지러웠음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심장박동이 좀 이상한 거 같고 그래서 혈압을 재봣는데 저혈압임 100에 60인가 소금물 마셧더니 진짜 개빠르게좋아짐... 그리고 내과가서 피검사햇더니 저나트륨혈증이라 함 난 심각한 질병까진 안 번진 상채라 빨리 나아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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