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고산병은 낮은 지대에서 고도가 높은 해발 2,000~3,000m 이상의 고지대로 이동하였을 때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나타나는 신체의 급성반응입니다. 이전에는 몇몇 등산전문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었으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높은 고지대를 등산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점차 중요한 환경질환으로 대두되고 있습다.
원인
고소(高所)에서의 저기압에 의한 저산소증이 원인입니다. (2.400m 이상)의 고산에서
저산소증은 세포막의 기능장애를 일으켜 정신적 육체적 기능저하를 초래하여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
급성 산악병은 가벼운 두통과 숨이 답답한 증상으로 시작하여 대개 등산 후 1~6시간 사이에 발생합니다. 몸을 구부리거나 뱃속 압력을 높이는 발살바 메뉴버(Valsalva maneuver)시에 이마 쪽으로 두통이 심해지고, 비특이적인 식욕저하, 구역(메슥거림),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과 권태감, 위약감, 소변양 감소, 수면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고산병의 예방을 위해 체내 압력을 조절하는 아세타졸아미드나 니페디핀, 또는 실데나필, 타다라필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고산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은
편두통 치료제인 수마트립탄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등을 통해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구토 증상에는 울렁거림과 같은 구토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위장약(예: 메토클로프라미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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