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년 반 전 맨날 울고불고 극단적인 생각만 하다가 남자친구의 권유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플루옥사틴 복용 중인데 저랑 이 약이랑 너무 잘 맞아서 정말 부작용도 없이 일년 반째 매일매일 복용하고 있어요. 사실 언제까지 복용해야하나는 늘 고민이지만 약 덕분에 현재 저의 삶의 질이 많이 상승했어요. 저랑 잘맞는 약을 찾은 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들어요!
우울증이 완치가 있나 싶네요
그리고 중요한건 자기가 우울한건 잘 모르는거 같아요 그래서 병원가기도 쉽지 않고 진단받기도 쉽지 않은거 같아요
우울증은 약을 먹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게 좋을거 같아요ㅠㅠ ㅠㅠ
가정사랑 인간관계, 학업 등 여러모로 힘든일이 많아서 중증까지 가고 그제서야 병원에 가기 시작함..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약먹으면서 점점 밝아지는 중임 근데 약끊으면 다시 서서히 우울해지는거같음..
평소에 너무 무기력하고 잠도 못 자고 안 좋은 생각을 너무 많이해서 가봤음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의사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내 고민을 이렇게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좋았음 약은 꾸준히 먹어야지 나아지는 거 같음 중간에 잠시라도 끊게되몀 다시 원상태가 됨
반복되는 취업 실패와 그로 인한 부모님과의갈등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증을 느꼈음. 이후 방문한 병원에서는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 받음. 약을 복용하니 극심한 불안증세와 끝없는 우울감에 빠져 약 복용을 중단함. 우울증은 단순히 약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상황을 알려 극복해 나가는 것이 더 좋은 방향이라 생각한다.
우울감이랑 우울증을 구분할 줄 알아야됨. 우울한 감정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오고, 컨디션이 안좋을 때, 기분이 안좋을 때, 상황이 안좋을 때 언제든 우울감은 찾아왔다가 자고 일어나거나 아님 맛있는걸 먹거나 했을 때 전환이라는게 되는데 우울증은 우울감과 많이 분리가 되어야 하는 병 같음. 개인적으로 우울증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는 우울이 아니라 '무기력'과 '무의미'인듯
우울증 다들 고생많지? 나는 내가 우울증인지도 몰랐어 ㅋㅋ 그냥 다 귀찮았을 뿐이었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워있고만 싶어서 나 왜이렇게 게을러졌지.. 싶었지. 너무 게을러서 adhd인가 해서 갔더니 심각한 우울증이었어. 다들 아프지 말자
여러 가지 상황적인 이유로 순간 순간 패닉 상태, 숨쉬기 곤란해지고, 뒷목이 뻐근해지며, 수면장애가 있어 찾아갔던 병원입니다
최초 상담을 1시간 가량 진행하였고 약 처방도 병원에서 바로 해주세요
처음 정신과 방문인데 진심으로 경청해주어 좋았어요
우울증을 앓아보니 평소 아 우울하다~ 이런 생각은 가벼웠던 것임을 금방 깨닫게 되었어요 우울증은 죽고싶기보다는 왜 살아야되지와 끊임없이 싸우는 시간이었어요 주변에서도 많이 도와주고 의사선생님도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잘 견뎠네요 아직 완치는 아니지만 견뎌보려고요
계속된 성형실패와 엄마와의갈등등으로
불안증이왔는데 티비를 보고있는데 집중이안되고 가슴이두근거려서 돌아버릴지경이였다 치료는2년정도 걸린것같고 약만 처방받아서 먹었는데 괜찮아질만해서 약을끊으면 얼마뒤 또 불안하고 나중에는 불안할지모른다는 두려움이 불안증을 만드는 기분이여서 차라리 위약을받았으면 좋겠다는생각도 들었다 지금은 완벽하게 불안증이 사라진지 몇년지났다. 꾸준한치료와 환경개선이 중요하지싶다 밝은생각을 할수있는 환경이 가장중요한것같다
우울증 중증이었어서 매일 자살충동과 싸우고 그랬는데 밖에도 잘 못나가다가 죽을 거 같아서 겨우 몸 이끌고 병원감. 검사하고 약처방 받고 상담하니 많이 나아졌지만.. 온전하게 치유됐다고 말하기는 항상 힘든 것 같다
약먹고 심하지않으면 괜찮아지지만 정도에따라 차이 있음 밖에 자주나가는게 좋고 대화도 많이 해야함 사림만나는게 힘든 내향인들은 힘들겠지만 힘내서 노력하면 안되는거없으니 같이 힘내보자 세상 모든 우울증이 완치될때까지 화이팅
우울증 같다고 생각한건 오래됐지만 진짜일까봐 주변에서 걱정할까봐 못 갔음 결국에 가게 됐을땐 생각보다 별 생각이 안 들었고 더 심해져서 큰 병원으로 옮기게 됨 약을 먹기 역해서 안 먹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꾸준히 잘 먹고 치료도 잘 받고 있음 우울증이라고 생각이 된다면 너무 두려워하지말고 정신과가서 상담 받아봤으면 좋겠음 약물치료를 하지 않더라고 상담만으로 많이 좋아질 수도 있음
음 우울증은 꽤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것같아요 병원에 갈 필요성을 계속 가지곤 있었지만 아무래도 우울증은 혼자 자기관리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병원에 가기까지 많이힘들었지만 그래도 용기내어 가게되었습니다 약처방과 함께 상담치료받았고 상담시간은 제한되어 그부분이 아쉬우나 어쩔수없은 부분이라생각해요 음 약효과는 글쎄요 잘모르겠지만 계속 극복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 중 하나. 반면에 쉽게 극복하긴 매우 어려운 질병이라 생각함
사람마다 다르지만 누구는 짧고 굵게, 누구는 잔잔하고 길게, 굵고 길게 갈수도 있는 지치는 질병임. 낫더라도 후유증 및 재발될 가능성이 커 항상 정신줄 똑바로 잡고 스스로 극복하도록 노력이 필요한 질병이기도 함. 모두들 파이팅.
쥰백2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