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계속 따갑고 갈라지길래 그냥 건조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구순염이었음ㅠ
입 주변이 빨갛게 트고 각질도 심해서 너무 불편했는데, 병원 가서 연고 처방받고 보습 열심히 하니까 많이 좋아졌어!
내생각엔 적색202호 들어간 틴트들 때문인거 같은데 이제는 성분 보고 립산다ㅠ
구순염 당시 정말 온 입술이 물집으로 덮히고 아예 입술선, 입술 껍질 등이 다 사라졌음. 아예 그 점막 상태로 몇 달을 보낸 것 같음. 스테로이드 연고는 오히려 부작용을 가져왔고, 고함량 비타민도 먹어봤으나 복용하면서 불면증이 심해져서 잠을 자지 못했음. 화장도 안 하고 괴롭게 몇 달을 보냈더니 결국 낫기는 했으나 입술 선이 흐려지는 등의 흔적이 남았음. 현재는 조금이라도 구순염이 재발할 것 같으면 일찍 자고, 입술 주위를 최대한 청결하게 하고, 화장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최대한 예방하고 있음.
언젠가부터 입술 윗쪽이 따갑고 거칠거칠한 느낌이 들어서 병원에 갔더니 구순염 진단 받았어요 립메이크업을 해도 이상하고 따갑고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ㅠ 원인은 모르겠구 화장은 그 시기동안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구내염을 달고살았다. 조금만 피곤하면 바로 입술에 포진이 생기고, 면역력 박살 났을땐 입 주변으로 아토피까지 생겨서 일년정도 울기 까지 했을 만큼 힘들었다. 한약에 양약에 온갖 방법 다 써봤지만 소용없었다. 그러다 일 다 관두고 일년 집에서 푹쉬니 거짓말처럼 증세가 완화되었다. 면역력에는 잘먹고 쉬는게 최고다
입술윗쪽까지 번져서 탈각되는ㄱ ㅔ엄청 심해서 보기에도 안좋기까지 하기 시작. 병원 가도 상관없지만 약국에 '큐립'이라는 입술연고 있는데 그거 받아서 쓰자마자 제일 심했던 부분들 싹 가라앉음. 병원 갈 시간없으면 약국 가서 그거 달라고하세요. 개좋음
유치원때부터 입술 간지러움, 극강의 건조함과 그로 인한 각질을 달고 살았어. (어릴 땐 건조하니까 침 많이 바르고 그럼 또 건조해지는 악순환,,,)
햄버거에 있는 소스, 케찹 이런거 닿으면 너무 따갑고 입술 빨개지고 간지럽고 가라앉으면 각질 파티...
성인돼서 화장을 하기 시작하니까 틴트 바를 때마다 더 심해지는 걸 느꼈고.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위, 아래 입술을 꾹꾹 해보면 물이 나오는 느낌...?이 생겨서 피부과에 가게 됐어.
연고 이름이 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주셨고 약이랑 그걸 같이 바르니까 최대 3일만 바르고 안괜찮아지면 다시 오라고 하셨는데 2일만에 진짜 내 인생 가장 보드라운 입술을 가져봤어 그때.
스테로이드 거부감 있는 사람 많을텐데, 의사 믿고 욕심 버리고 딱 바르라는 만큼만 바르면 급한불은 끌 수 있으니까 처방해주시면 꼭 발라봐.
틴트를 계속 바르는 이상 완치는 못할거라고 생각했고 대신 스테로이드로 심한거 잠재우고 나서는 프로토픽이라는 연고를 바르고 있어. 처방이 필요한 연고야!
스테로이드 없는거라 장기 사용이 가능한 연고라고 하는데 하루에 2번정도 발라주고, 꽤 오래 좋은 입술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것 같아.
가끔 또 엄청 안좋아지면 스테로이드 저녁에 딱 한번만 발라주고 또 프로토픽으로 유지!
구순염은 평생을 달고살아서 이정도로 아주 만족하고 있어.
+립밤추천 : 뉴트로지나 아주 무난해서 한 5년 썼어 / 요즘은 추성훈 립밤으로 유명한 그 맨소래담 립밤 쓰는데 좋은것 같아!
구순염이 있어서 화한거 싫어하는데, 그렇게 심하게 화하지 않아서 입술이 아프지 않은데 입술이 맨들맨들 해지는 느낌!ㅎㅎ
+틴트 : 난 개인적으로는 매트한건 바로 구순염 올라와서 늘 글로우만 발라! (근데 동생은 오히려 글로우 쓰면 안좋다고 하더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것 같아.)
한번 발랐는데 입술 안좋아진다 하는건 아까워도 안 쓰는게 가장 좋은것 같고, 글로우여도 100% 구순염 올라오는 브랜드가 페리페라...
색깔 너무 이뻐서 샀다가 늘 버리게 되는.... 페리페라랑 롬앤 틴트가 구순염 올라오는 틴트로 유명하더라...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괜찮았던 틴트는 에뛰드 오버 글로이 틴트랑, 더샘 새미스 에이드 샷 틴트였어.
근데 아무리 괜찮았던 틴트여도 침 닿아서 오염된거 오래쓰면 입술에 안좋으니까 2-3달 쓰고 버리는것도 입술에 좋더라...!
그리고 틴트 살 때도 혹시 모르니까 구순염 일으키는 걸로 악명높은 적색 202호 이런 원료 들어간건 피해서 사는거 추천...!
매일 마스크 없이는 밖에 못 나갈 정도로 입에 염증이랑 각질이 말도 안되게 많이 생겼었어요 결국 피부과 다니면서 입술에 주사만 수도 없이 맞고 엉덩이에도 계속 주사 맞으면서 치료했는데 완치는 못했네요..ㅠㅠ 그래도 지금은 뽀글뽀글 수포 같은 것도 안나고 립밤 바르면 정상적인 입술로 살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아니 자꾸 입술에 각질? 같은 게 자꾸 일어나고 건조한 것 같고 그래서 병원 갔더니 구순염이라고 함 립밤같은 거 하루에 10번정도 꾸준히 바르고 건조하게 하면 안된다고 햇음 화장도 안하는 게 좋다고 함 … 여름엔 가끔 다시 재발하는데 겨울엔 맨날 달고살음
피부 하나는 타고나서 튼튼한 줄 알았는데 특정립스틱에 알레르기 반응으로 접촉성 구순염 생겼어요 소스류나 케찹 국 종류 닿기만해도 쓰라리고 따가워서 치약도 불소성분없는 치약으로 바꾸고 스테로이드 연고 꾸준히 바르고있어요
치료시기가 가장중요합니다 저도 입술에 오돌도톨한게 올라오고 따갑고 붓고 사람마다 느끼는 통증은 다르겠지만 정말 스트레스 많이받고 고통스럽습니다 완치라는 개념은없지만 관리가 가장 제일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입술이 계속 불편하게 뜯기고 올라와서
병원에 방문했는데 직원도 많고 깔끔해서 빠르게 예약후 진료받을 수 있었습니다.
의사선생님도 친절하시고 과한 진료를 안봐주셔서 좋았습니다. 약 먹고 금방 나았습니다. 추천합니다
구순염이 있긴 한데 너무 심하진 않아서 그냥 방치중 ㅜㅠ 너무 신경쓰이고 그냥 너무 싫다 찾아보니까 위에도 그렇고 재발한다는데 그냥 포기함 초딩때부터 있었는데 뭐 방법이 없으니까 참.. 답답한 마음뿐임 제발 사라져라
자주 구순염이 일어나는 사람임. 헤르페스는 아니고 여드름약 부작용인듯..; 근데 갑자기 입술 주변까지 침법해서 엄청 따갑고 붉어짐. 첨에 집 근처 내과를 갔는데 의사쌤이 뭔가 내말 잘 안듣고 대충 항바이러스제ㅠ 아시클로버 줌 그래서 바이러스 아닌것 같았지만 믿고 5일간 약먹음 하지만 역시 안나음
그래서 피부질환?쪽으로 유명하대서 뭔 대기명단 작성하고 엄청 기다랴서 진료받음… 근데 진짜 이야기도 자세히 들어주고 입술주변 사진도 찍어서 보고 막 설명해주면서 15분 이상 진료해주심. 이래서 오래걸린듯 아무튼 그 약과 연고로 기적적으로 나았고 아직도 재발하면 그 약 바르는 중. 기다릴 가치 있는 병원임
입술 주름이 어느 순간부터 세로가 아니라 가로로 나기 시작하면서 입술 전체가 따갑고 가려워 피부과에 갔더니 구순염이라며 바르는 약을 줬습니다. 평생 언제 재발할지 모른다하고 자극적인 음식 입 근처에 묻히며 먹기, 양치하고 치약 제대로 안헹궈내기 등으로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면연력이 떨어지면서 입술 얼굴 두피 등 피부 건조증이 생기고 아토피가 생김 입술 주변이 갑자기 트고 뜯기기 시작하고 열감이 느껴지더니 지금 두달동안 완치 못하는중 ㅠㅠ 약도 먹고 연고도 바르는데 진짜 괴롭고 화장을 하면 더 아프고 일상생활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ㅜ
랄릴레오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