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부터 귀 뒤에 무언가 있었는데 안경으로 인해서 잘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고등학교 가서 남들과 다르다는걸알았고, 병원가서 제거해봐야 안다고 했지만 신경종같다고 하여, 바로 수술을 진행하였고, 제거하였습니다.
원래는 뱃속에서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져야할 신경이 유지 되었 던거라 큰문제 없이 제거할수 있었습니다.
팔을 많이 쓰고 무거운 짐을 많이 들던 사회 초년생시절을 거치고 갑자기 겨드랑이를 들었는데
호두알보다 큰 혹을 발견해 유방외과를 방문하게 되었고 바로 유방암으로 의심, 서울삼성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초음파 후 유방암이 아닌 신경종으로 판단, 정형외과로 이관되어 3,6개월 단위로 추적 조사 하였고요, 더이상 커지지 않아 굳이 수술을 할 필요눈 없고 주기적 초음파만 받으라고 진단 받았습니다. 제거를 하는것이 좋겠지만 신경에서 절개해내는거라 조금의 오차로도 손가락이 1-2개 정도 움직이지 못할 수 있다고 굳이 하지말라고 하시네요.. 팔을 아껴주세요..
도도쨘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