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이상 두통이 있어 병원 이곳저곳 가봤지만 다들 못 잡았음. 하루에 타이레놀 1-2통씩 먹으면서 버텼음 (2시간 약효 후 바로 두통 심함) 어쩌다가 동네병원에 갔다가 목 꺾어보는 테스트 후 뇌수막염인 거 같다고 대학병원 처음 권유받음. 폐렴균이 원인일 가능성이 제일 높았고 입원치료 후 나아졌음 정말 다시 겪고 싶지 않은 고통.
뇌수막염인지 모르고 옛날에 고열 구토증상에 머리가 윙윙울리고 천장에 흐물흐물하게 보였던 경험. 이런병이 있나 싶었음. 물도 못마시고 한동안 죽다 살아남. 다시는 겪고싶지않음 놀이기구 강제로 열시간 탄느낌.
비단털쥐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