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질병명] 홍색음선

형광성 유디프테리아균에 의해 일어나는 피부의 표재성 세균감염증의 일종입니다.

원인균은 피부의 상재세균이며, 발증에는 비만, 당뇨병, 다한 등, 숙주 측의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주로 샅 부위, 때로는 겨드랑이나 유방의 아랫부분, 발가락의 사이에 경계가 명료한 담홍색 또는 적갈색 반점이 생기고, 피부 표면에 쌀겨 같은 인설이 부착됩니다. 완선과는 달리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습윤하지 않습니다.

에리트로마이신이나 테르라시클린을 내복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국소적으로는 충분한 세정이나 항진균제를 외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