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태어날 때부터 양 쪽눈이 망막이 얇은 초고도근시에 오른쪽 눈이 외사시였어요. 그러다가 성인이 되자마자 수술했는데, 재발 위험이 70%라 항상 조마조마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사시수술은 수술 뒤가 꽤 힘든 수술이에요. 세수부터 눈 운동,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현상까지 신경쓸게 많거든요ㅠㅠ 제가 사시 수술해본 사람으로써 가장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수술 후 눈 운동 열심히 해야한다는 것과! 안대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에요!!
초등학생때 수술은 했는데 눈운동 열심히 안 해주면 다시 사시가 재발될수 있다고 함..
미간에 힘주면서 똑바로 보려고하니 좀 힘듦
휴대폰 볼때 좀 힘듦
아직도 물체가 가끔 두개로 보이는 증상이 있긴함
이럴때마다 눈 모으는 연습하는중!
평소에는 괜찮은데 조금이라도 멍하니 있으면 바로 눈이 사시가 되더라고요... 엄마가 항상 주의 주셔서 멍하니 안 있으려고 하지만 집중하거나 게임할때마다 친구들이 놀랄 때가 있어서 민망하기도 하고 ㅠ 빨리 고치고 싶습니다
눈도 잘 안 보이고 눈동자도 이상하게 모입니다 그냥 너무 짜증나요 힘들어요 주위 시선도요 힘듭니다 이걸 적다보니 느끼는데 난 왜이리 아픈 곳이 많은지.. 그냥 너무 힘들어요 살기 싫어요 어떡하죠 .. 여러붕들은 건강하게 사세요
초등학생때 담임선생님이 눈 병원가보는개 좋갰다? 식으로 말해서 동네병원갔다가 큰병원가서 검사받으라기에 김안과감 사시 판정받았고 뭔사 그 뒤로 시력도 걔속 떨어지고 있는것 같은 느낌..당시에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고 내사시가 외사시될 수 있다고해서 그냥 살고있음 교정이라도 했으면 지금보단 나을까 후회가 되긴함
나는 선천적으로 한 쪽눈이 잘 안 보이는 약시로 태어남.. 근데 이게 겉으론 티가 안 나서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시력이 좋은 눈에만 의존해서 그런지 약시인 눈은 외사시로 변했음 결국 대학병원에서 외사시 교정 수술 받았지만 종종 피곤하면 눈이 몰리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재발 확률도 있으니 언제든지 사시 수술할 생각은 해둬야 할듯
bingbong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