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코로나 걸린 거 때문인지 어렸을 때 병원에서 편도가 비대한 편이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편도결석이 나오기 시작함.. 원래 아예 안 나왔어서 편도결석이 뭔지도 몰랐는데 거의 이틀에 한 번 꼴로 나오는 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나온지 두 달만에 편도선 완전절제술 받음. 수술 후 2주 간은 진짜 미친듯이 아파서 (살 6~7킬로 빠짐) 시체처럼 지냈는데 완치하고 나니까 더 이상 편도결석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안 받겠구나 싶어서 행복함.
어렸을때부터 진짜 걸핏하면 목이 탱탱 붓고
코골고 그래서 수술을 하게 됨 솔직히 그냥 하는게 가장 좋은듯 뭐 서울에 갈 필요도 없고 근처 병원에서 가서 했는데 진짜 잘했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효과가 좋음 수술끝나고 물론 조금 아팠지만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있으니 그렇게 까지 고통스럽지는 않았던것 같음. 조금 조언을 하자면 조금이라도 어릴때 하는게 훨씬 나은듯 나는 뭐 수술하고 실려서 나오고 그랬는데 어린애들은 그냥 업혀서 나오더라 뭐 잘못본거일수도 있지만. 이수술 자체가 걍 조금이라도 어릴때 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함.
지아냐냐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