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인 걱정이나 긴장을 넘는다는 생각은 평소에 했는데 통제가 안되는 거같아서 상담받았음 원인이 있으면 하루종일 불안하고 더 나아가 죽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고 시행할뻔도 함 아플까봐 시행을 못했지만 ㅎ 원인이 없으면 없는대로 또 찾으려고함 ; 평소에 그냥 내가 예민한 기질이기도하고 생각이 많은 편이라 설마 그렇겠어하고 방치 해뒀는데 하루 24시간 중에 자는 시간 3시간 빼고 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길래 병원가서 진료 받음 진료실에 들어가서 상담받는데 그냥 의자에 앉자마자 눈물이 남
우울증도 맞았는데 불안장애가 너무 심해서 약처방받고 근데 약이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음
불안장애 약을 먹으면 부작용으로 우울감이 온다고했나 뭐 여튼 그렇기도 했고 살이 너무 많이빠져서 양도 그렇게 많이 못늘린듯
플라시보처럼 이거 먹으면 불안이 줄어 들겠지 하고 먹었긴함 .. 약보다는 그냥 그 원인이 되는 환경을 내 삶에서 배제 시키면 확실히 완화되는 듯
정확하게 내 어떤 행동이나 증상이 질병 때문이라고 얘기해주시진 않았는데 약 복용하면서 아무 일도 없는데 심장 두근거리고 긴장되고 땀나고 하던 거랑 쓸 데 없이 뭔가 자꾸 불안하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상상하던게 좀 나아지긴 했음 정신건강은 셀프로 나을 수 있는 게 아니란 걸 깊히 느낌..
심장 자주 뛰고 식은 땀 자주 난다고 하니까 불안장애 진단해주심. 약 먹은 초기엔 항불안제 필수로 먹었는데 지금은 그냥 한 달에 한 번 먹을까 말까임. 약 아니면 고치기 어려우니까 의심되면 무조건 약 처방 방아서 먹는거 추천함
정신적으로 다른 문제 생기기 전에 병원 가서 치료하는 게 좋음.
약 안 먹으면 증상이 심해져서 내성이나 의존 문제가 제일 걱정이긴 한데 그건 나중 문제인 것 같음.
솔직히 완치라는 건 없는 것 같고 스트레스 안 받는 게 베스트임.
오랫동안 고생하다 진짜 최근에 많이 좋아짐. 약도 약이지만 내몸이랑 증상에 맞아야되고 잴 중요한건 심리치료라고 생각해. 약으로만 해결할려다 안되니까 내가 문제가 있는거가 아닌지 생각하면서 더 안좋아지니까 꼭 둘다 하는게 좋아!!
정신관련 질환들이 전체적으로 예후가 그닥 좋은 편은 아니라 삶에 직접적인 변화가 없으면 완치를 기대하기 힘든듯. 그래도 약물 및 개인적인 노력으로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정도로는 개선가능. 다만 선천적으로 공황이나 불안에 취약한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노력을 해도 그렇지 않은 사람만큼 아무렇지 않게 되는 건 힘드니 어느정도는 감안하고 살아야댐
6년째 불안장애약 장기복용 중입니다. 느끼는 건 약을 끊지 않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먹다보면 내가 불안장애가 있는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단약을 하면 몇개월 내에 증상이 다시 나타나더라구요 약 복용 시 증상이 완화는 되지만 완벽한 완치를 기대하기 힘든 병 같습니다
어렸을때 조부모로 인한 정서적 학대와 방치,가정환경의 불안정함+ 타고난 기질로 범불안 장애를 가지게 됨. 학창시절 내내 작은 사건으로도 완전히 인생이 끝나버릴 것만 같은 절망감과 일어나지 않을 일에대한 불안이 너무 컸음.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는 지금도 경증 증상은 나타남.
외출 해야하는 날이면 밖에 나갈 생각에 너무 불안해져서 잠을 못 잤어요. 비유적인 표현으로 잠을 못 잤다는게 아니라 정말 밖에 나갈 생각을 하니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불안했어요. 정신과에서 우울증이랑 불안장애가 같이 왔다고 했고 약 먹고도 1년 반 걸렸네요.
자고 일어낫는데 심장이 두근거려서 미칠거 같아서 심박수 재보니 180이엇다 그 상태로 뭔가를 하려니까 손이 덜덜 떨리고 왠지 모를 불안감과 초조함에 일상생활이 안되고 쓸데 없는 걱정이 계속 들어 처음엔 부정맥인줄 알앗다가 이상없대서 정신과 난생 처음 가봣더니 불안장애라고 약 주셔서 먹으니까 바로 나음.. 몇주 먹고 멀쩡해짐 몸이든 정신이든
이상잇으면 바로 바로 가서 치료해야함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일이 있었는데 그때 불안장애가 심하게 옴. 자기 전에 몇번이고 문 잘 잠겨있는지 확인하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가스가 누출돼서 폭발사고를 당할까봐 가스경보기 설치하고, 큰 소리들으면 사고가 정지할 정도로 몸이 굳어버리고 진짜 너무 힘들었음. 막 한번 안좋은 생각들면 식은땀이 뻘뻘나고 더웠다가 추웠다가 심장소리가 귀까지 들리고 하루에도 몇번을 울음. 그래서 가까운 정신과 가서 약타먹었는데 진짜 약 먹는게 짱임. 막 갑자기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그건 아닌데 그래도 막 당장 죽어버릴 것 같은 불안감은 많이 해소가 됨. 내성이나 의존 이런거 걱정하면서 힘들어하지 말고, 정신적으로 죽을 것 같으면 꼭 병원을 가야함. 몸이 아프면 병원을 가는것처럼 마음이 아프면 정신과를 가야함.
사람 많은 곳에 있을 때 너무 긴장되고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서 방문했다 처음 약 주신건 효과가 거의 없어서 약을 세게 주신 건 효과가 좋은데 너무너무 졸려서 공부도 못 하는 수준 강의도 못 들을 정도 그리고 불면증 생겨서 약장수놈임. 약만 늘어나다가 스스로 이겨냈다
숨쉬는게 답답하고 한숨쉬듯이 숨을 몰아서 쉼.
짜증도 많이 늘고 가슴이 답답해서 병원갔더니 아직 공황장애까진아니고 불안장애라고 함.
부작용없는 맞는 약 찾아 복용하니 꽤 증상이 호전.
재발이 잘되는 병이라 안좋으면 병원가서 꾸준히 약복용을 해야함.
몇년전에 우울증과 함께 왔음. 사람 많은 곳에서 과하게 떨리고 최악의 상황을 자꾸만 생각함.
대인관계 뿐만 아니라 다른 일상생활에서도 정리정돈이나 일이 안풀리면 과도한 불안이 생겼음. 이건 불안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강박증이나 다른 정신문제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으로 가서 약물치료든 뭐든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음.
생각이 많은데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다른 사람들보다 심하게 예민했음
다른 사람들한테 갑자기 화풀이를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병원 가고 진단받고 약 꾸준히 먹으면서 좀 나아지는 느낌.. 역시 힘들면 정신과를 가야 해
밤이맘04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