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생후 7-10일경 탯줄이 떨어지고 나면 정상적인 배꼽이 자리잡게 됩니다. 이때 일부 신생아의 경우 배꼽 부위의 근육이 약해 완전히 붙지 않고 피부 밑 근육 부위에 작은 구멍이 남아 배꼽 부위로 장이 일부 튀어나오게 됩니다.
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염증 과정을 통해 육아종이 형성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탯줄이 늦게 떨어지면서 잘린 부위의 감염이 일어나고 염증 반응이 발생하게 되어 결론적으로 상피 세포가 과증식되고 상피화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어 육아종이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증상
주된 증상은 소량의 분홍색 혹은 노란 진물이 나오게 되고 육안적으로 10 mm 이하의 작은 조직이 배꼽 바깥쪽으로 튀어나와 보입니다. 만졌을 때 부드럽고 아이가 아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관리가 잘 되지 않아
배꼽염이나
패혈증이 동반된 경우 육아종 주변이 붓거나 빨개지고 화농성 분비물이 나오며 아이가 열이 나거나 쳐질 수 있습니다.
치료
이미 생긴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로 시술하거나 실로 육아종의 뿌리 부분을 묶어 떨어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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