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질병명] 삼차 신경병증

바람만스쳐도아프고3차신경통은 얼굴에 번개처럼 찌르는 통증이 나타나는 병이에요. 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3차신경이 자극을 받아 생기는데, 세수하거나 양치만 해도 갑자기 통증이 확 올 수 있어요. 보통 혈관이 신경을 누르거나 신경이 손상돼서 생기고, 약으로 조절하기도 하지만 심하면 수술을 하기도 해요.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 조기 치료가 정말 중요해요.

얼굴 한쪽이 찌릿하게 아프고 전기가 오는 것처럼 통증이 느껴져서 처음엔 치과 문제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검사해보니 삼차신경에 염증이 생긴 거라더라고요. 약물치료랑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으면서 통증이 조금씩 줄었어요. 예전엔 세수만 해도 아파서 무서웠는데, 지금은 일상생활이 훨씬 편해졌어요. 통증이 사라지는 게 이렇게 행복한 일인지 새삼 느꼈어요.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정말 중요해요.

살면서 겪은 최고의 고통이에요. 어느날 갑자기 찾아왔는데, 처음엔 계기도 없이 얼굴이 욱신거리고 아파서 당황했는데 하루 지났는데 입을 벌릴수도 없고 바람만 스쳐도 쓰리고 아팠습니다.  정확하게 어느 부위가 아프다기보다는 전반적으로 칼로 베는 듯한 통증이라 진단받기 전까지 정형외과 피부과 치과 모든 병원을 다 돌면서 3주를 고통받다가 나중에 진단받았습니다. 대형병원?에서 처방받은 마약성 진통제 먹고 통증을 잡았습니다. 지금은 약을 먹지않아도 아프지않지만 ,또 다시 그 고통이 찾아올까 두렵습니다.

완전히 치료하기 매우 까다롭다. 프롤로 주사나 보톡스를 교근에 주사하면 즉각적인 반응이 있고, 약효가 지속되는 동안은 상당히 완화되나 주기적으로 큰 비용을 들여야 한다. 턱 아래쪽 교근을 눌렀을 때 얼굴 전체나 머리가 아프다면 거의 확실

일단은 3차신경통 환우분들 모두 힘냅시다 정말 죽을만큼 아프고 미친듯이 힘들었어요. 유학도 그만두고 들어와서 여기 한국에서 다시 돌아올만큼 아프고 심각해서 응급실 실려가길 몇번이었는지 몰라요. 진짜 무릎꿇고 빌정도로 아파요. 그나마나 병원에서 지어준 약 먹고 요근래는 없었지만 가끔 통증이 다시 옵니다. 생각보다 진료 잘 봐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