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요인이 큽니다. 많이 당황하거나 스트레스 받는 상황일때 나도 모르게 나오는 반응인데 과호흡를 할수록 숨이 모자르고 답답하고 식은땀이 나죠. 중요한건 숨을 마시는게 아니라 뱉는것이에요. 뱉는것에 집중하고 복식호흡를 해야합니다
심하진 않지만 가끔 숨이 잘 안 쉬어질 때가 있음. 숨은 쉬고 있는데 답답하고 턱 끝에서 막힌 기분? 처음에 과호흡인지 모르고 내과 갔는데 정신질환이라고 약도 안 줌 ,, 스스로 제어하는 중 ..
의식하지 않을 때는 괜찮은데 긴장하면 심해짐. 그럴 때는 바른 자세로 심호흡하고 몇 번 후하 하다가 하품하듯이 숨 쉬면 괜찮아짐
어느 순간 숨을 한 번에 몰아쉬는 게 습관이 됨
의식을 못할 땐 괜찮지만 긴장하거나 숨 쉬는 게 의식이되면 숨이 너무 차서 힘듦 한 번에 몰아쉬는 게 편하지만 주변에서 한숨 쉰다고 오해할 수 있음...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정신적 문제는 해결하기 어려움 그러나 편하게 생각하려고 노력은 늘 하는 중
공황이 있어서 그런가 과호흡 증후군을 겪는 사람 중에서도 정도가 심한 편에 속하는 것 같음 과호흡 와서 119를 부른 적도 꽤 있고 손끝이 굳어서 프로포폴 복용한 적도 있음 문제는 이게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것임 그저 본인임 구급대원이 오고 의사가 와도 그냥 강제로 재워주는 것 밖에 해줄 수 있는 게 없음
저는 긴장하고나 이러면 공황장애보다 심할정도로 과호흡이 오거나 아예 숨을 못쉬었는데요 그럴때마다 기절한 젓도 몇번 있었음 ㅠㅠ 근데 어떡해요 뭐.. 병원 다니면소 어릴때 잘 잡아놔서 지금은 덜해요 예전엔 긴당하기만 하면 저랫어요
공황장애가 있어 정신과에서 약 처방 받고 있었는데 약대신 술을 더 많이 마시면서 다시 대인기피증이 왔어요 그러다 귀가 먹먹해지고 아늑해지더니 쓰러졌고 가족이 119와 통화하며 응급처치를 해줬고 정신이 없는 상황이라 다시 어떻게 숨을 쉰건지 모를정도 였어요
고등학교때 부담감 때문이었는지 과호흡과 함께 안면 마비 증상이 같이 왔었어요.. 구급차에 실려가기도 하고 선생님 등에 엎여 보건실에 실랴가기도 했었네요 동네 병원 상담갔더니 비닐봉투 가지고 다니면서 증상 생길 것 같으면 비닐봉투 들고 호흡하라는 말씀만 듣고 5만원? 지불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극복했지만 그때는 아찔했던 잊고 싶은 기억이에요
온몸이 늘어져서 바닥에 드러누우면 바닥에 눌러붙은 느낌이 들고 더이상 일어날 수가 없었어요 몸이 무겁고 슬프지도 않은데 눈물이 흐르고.. 매일매일을 겨우겨우 버틴다는 느낌으로 살았어요 약을 먹어서 나아지는 건.. 잘 모르갰어요 약과 상담을 병행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상담 꼭 받으세요ㅠㅠ
저는 경과가 심한 과호흡증상은 아니예요.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때 몇분 빼고는 하루종일 가슴 답답하고, 숨쉬기가 너무 불편하고, 경미한 현기증이 있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는 날은 현기증 증상이 엄청 심해져요. 습관적으로 숨을 크게 들이 마시고 오래 참으면 참을수록 편안함을 느껴요. 저는 가슴수술을 오래전에 했어서 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증상일수도 있습니다만 저의 모든 증상은 과호흡증후군 이라더군요. 내가 의식적으로 몸이 너무 과한 긴장을 하고 있진 않은지, 마음이 불안하진 않는지, 호흡하는걸 의식적으로 천천히 하고 있는지, 이것도 좀 신경써도 증상이 좋아져요. 물론 조금이라도 신경 안쓰면 다시 증상 올라오고요. 이런 증상인 분들은 우선 내과 가서 상담 및 검사 받아보시고 정상이면 공황장애 의심되니 정신건강의학과 꼭 가세요. 약만으로는 완치 못해요. 내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술이 약하고 술마시면 숨차는 스타일이였는데 그날은 정말 너무 힘들어서 맥주한병 원샷하고 과호흡증상와서 119부르고 쌩쇼했었어요 숨이 안쉬어지고 심장이 너무 아파서 말도 제대로 안나오고 어떤 처치를 했는지 기억조차 안나고 이대로 죽는구나했었고 안정된뒤로 다시는 그러지말라는 얘기들었어요 진짜 죽을 수도 있다고..
일하다가 갑자기 동공이 풀리면서 숨이 거칠어지고 몸이 말려들어가더니 마치 물 속에 들어가있는 것처럼 귀가 먹먹해서 소리가 잘 안들리는 상황에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도착해서도 정신을 못차렸어요. 간호사 선생님은 제 입을 억지로 막아서 코로 숨 쉬게 하셨고 그 뒤로는 어떻게 된건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진정이 된 이후에 정신을 좀 차려보니 과호흡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입을 막은 이유는 코로 숨을 쉬어야 숨이 천천히 쉬어져서 그런거라고 하셨어요. 신체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서 혹시 이런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면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유해주셨습니다.
남니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