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타고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슬슬 호흡이 불편했었음..코로나때라 마스크쓰고있어고 사람많아 답답한가? 하다가 점점 숨이부족하다는 느낌받고 구급차부름.. 당시코로나땜에 받아주는병원도 없어서 고생좀함ㅠ 돌고돌아 병원도착하고 엑스찍고 바로 삽관..ㅎ
갈비뼈사이에 호스 있는느낌이 너무싫었는데 금연안하면 재발율 높다해서 담배끊음..ㅎ
일단 특히 빼빼 마른 사람은 조심해야 하는 질병
그리고 담배나 빨대같이 뭐 빨아먹을 때 조심해야됨
나는 담배피는데 들이마시는 순간 폐에 순간적으로 푸쉬이~소리나면서 공기빠지는 느낌 남
그 순간부터 5분도 안돼서 허리를 필 수가 없음 걸을 때 숨쉬기 개빡세고
바로 대학병원가서 응급실에서 기흉진단받으면
의사선생님 와서 그자리에서 바로 돌려누워서 바로 폐까지 호스를 뚫어주신다
마취주사는 하나도 안아프고, 사실 호스들어갈때도 의사쌤은 막 힘주면거 빡빡 집어넣고 소리도 기괴한데 크게 아프진 않음 무섭긴 함 이러다 내 몸 뚫리는 거 아님? ㄷㄷ ㅋㅋ
그렇게 하고나면 입원 치료인데.. 아무래도 폐에 호스를 넣어놔서인지 걸으면 진짜 아픔.. 토할 거 같고. 아무튼 그렇게 치료되면 빼고 꼬매는데 나같은 경우는 호치케스였는데 하나도 안아팠음
고등학생 때 학교에서 결핵검사하는거에서 이상징후 보인다고 큰 병원 가보라 함 ㅜ 수업 쨀 수 있다 헤헷 하고 외출 하고 다녀오겠다고 하고 갔는데 종병에서 엑스레이 찍더니 바로 응급실로 내려감...ㅠㅜ 거기서 바로 흉관 박고 병동으로 올라갔음. 숨 쉴 때마다 폐에 관 찔리는 느낌에 아파서 숨도 못쉬겠는데 의사, 간호사 라운딩 돌 때마다 기침해보라 함... 병동 돌아다니면서 걷기 운동해야 빨리 낫는다는데 숨쉬기도 힘든 마당에 무슨 운동..? 한 일주일 와상상태로 있다가 관 빼고 퇴원했는데 그 후로 한달동안은 수술부위 쓰리고 아파서 제대로 못움직임 ㅜㅜ 그리고 그 연도에 기흉 2번 더 재발해서 폐포절제술하고 유착술까지 하고 아직까지 재발안하는 중 ㅜ
20대에 걸렸었음. 갑자기 찾아왔고 전조증상도 없었음. 갑자기 숨쉬기 불편하고 머리가 띵해질정도로 숨이 가파져서 구급차 타고 병원가서 엑스찍고 바로 삽관.. 뭐가 뭔지도 모르고 일단 구멍뚫고 입원절차밟고 주말지나고 바로 수술했었음. 재발 확율이 너무 높다고 금연하라했는데 그걸 어케하누.. 그래도 7년동안 재발 안하고 잘 지내고 있음
숨쉬기 답답해서 주말에 군병원 진료가서 기흉 진단받았는데, 그때 당번이 이비인후과라고 그냥 빠꾸시킴. 심하진 않아 금연하고 좋은 공기 많이 마시면 금방 괜찮아진다길래 그래했는데 금방 좋아져서 따로 진료 안받고 있는중. 내가 기흉 증상이 있다 싶으면 일단 금연부터하는게 좋을듯
2년 사이에 양쪽 폐에 기흉이 생겨서 수술 두 번 했습니다. 증상은 호흡이 조금 불펴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통증은 별로 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술 후 3,4일정도에 통증이심합니다. 수술 안 하면 재발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저는 두번째 수술하고 3년째인데 건강해요
키크고 마른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기흉에 20대 중반이 되어서 걸렸습니다. 일단 갈비뼈 옆쪽을 부분 마취 후 관을 집어넣어 쭈그러진 폐를 폅니다. 한 2일 있다가 폐엽절제술이라고 터진 폐포가 있는 부위를 살짝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전신마취 수술에 30분 걸리는 흉강경 수술로 진행했습니다. 수술 직후 통증때문에 제정신이 아니었지만 퇴원 후 일주일정도 절대안정을 취해서 현재까지 재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른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살 찌우셔야 걸릴 확률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네요... 화이팅!
고등학교 1학년 나이에 집이 언덕길이었엇는데 피시방이 멀었어요 피시방과 집언덕길을 오가던 어느날 갑자기 언덕길을오르는데 숨이헐떡이는게 느껴졋죠
본능적으로 이건 기흉이다 느끼고 병원에 가니 기흉이었습니다 숨이잘안쉬어져요 부분마취를하고 호스를 폐에다가 꼽아서 3일정도 입원햇엇던거같네요
그이후로는 기흉이 생긴적없었어요
고등학생때 처음 발병함
담배 전혀 펴본적없음 지금까지도 담배 안함 가족중에 담배피는사람 없었음
처음 기흉 걸리고는 폐에 호수 집어넣어서 시술만 했느데
그다음에 다시 재발해서 수술하고
다음에 반대쪽 폐에서 기흉 걸려서 다시 수술함
수술하고 나서 일주일정도 병원에서 호스를 폐에 집어넣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야하는데
그 느낌이 진짜 이질적이고 등이 매순간 엄청나게 아프고 숨쉬기도 힘들고 모든게 다 힘들고 몸이 다 아프고 죽을맛임
그 다음 1~2년쯤 후에 다시 재발했는데
이번에는 수술하기 너무 무서워서 집에서 가만히만 누워있었더니 자연치유 되었음
원래 반에서 오래달리기하면 반에서 3등안에 드는 심폐지구력이였는데
기흉 수술한 이후로 무서워서 오래달리기 할수가없음
수술한 이후로 가끔 폐 부분에 턱하고 심한 통증이 옴
그리고 몸 부분에 순간적으로 힘주면서 해야 되는 일을 할 때 순간적으로 폐에 심한 통증이 생기고 등부분이 엄청 뻐근할 떄가 있음
그러면 가만히 누워있어야함
처음 발병 후로부터 몇년이 지났는데도 재발도 많이 하는 질병이고 부작용도 엄청 일상에 방해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남아있음
4-5일정도 옆구리? 겨드랑이 아래가 갑자기 쿡쿡 쑤시듯아프고 잔기침이 생겼었음. 기침수가 늘 수록 왼쪽갈비안에 통증이 느껴지다 결국 야간에 숨이 잘 안쉬어져서 응급실에감.
엑스레이찍고 바로 싸인하고 관삽입시술받고 3일뒤 수술함. 5년동안 다행히 재발은없고 2주정도 왼손으로 무거운거 못드는정도? 불편함이었음
회식때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다 숨이 차기 시작하더니 한시간동안 호흡이 회복이 되지않아 급하게 응급실 갔더니 기흉.. 당일 응급실에서 옆구리에 호스 삽관하고 2일 후 수술.. 회복도 힘들었고 기침할때마자 찢어질 듯 너무 아팠음 ㅜ
벌써 10년도 더 지났지만 기흉으로 힘들어 죽을뻔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담배도 안피고 운동까지 병행하던 상태라 폐건강도 아주 좋았는데 걸렸고, 1번 옆구리 째고 호수 집어넣어서 공기 빼고 퇴원했는데 재발해서 수술했습니다. 그 후 일상생활 지장없고 군대도 멀쩡히 다녀옴
크게 위험한 병 아니니 의심되도 걱정말고 밥 잘먹고 건강한 체형 유지하는게 중요함
280도인사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