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 당뇨가 흔한게 아니라 여기말고 다른 항목 가서 보면 2형도 섞여있는것같고 (물론 정말 실수로 적었는지 진짜 1형당뇨라서 적었는지 내가 알 방법은 없지만...만약 후자라면 정말 실례했습니다) 무튼; 2형은 인슐린인식에 무뎌지는 병이라면 1형은 인슐린 자체가 아예 안나오거나 거의 안나오는 병이라고 알고 있음. 게다가 원인도 불명이라 1형은 교통사고에 가깝다는 비유가 와닿더라.
나는 딱히 몸무게가 변했다던가 물을 엄청 마신다던가 화장실을 자주간다던가 이런게 없었고 조그만 빵 먹고 혈당이 엄청 오른뒤 안떨어져서 알게 되었음 병원 가서 약 받을때마다, 성형 상담받을때마다 1형이라고 말하고 다녀야하는데 내가 이런 삶을 살게될줄은 꿈에도 몰랐음... 알러지 없어서 이런건 프리패스였는데...
2형이면 호전이라도 되는데 1형은 호전안됨 계속해서 인슐린 맞고 살아야하고 유일한 방법은 췌장이식 받아야 병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알고있음. 이렇게 말하니까 진짜 절망적인데 음식먹기전에 영양제먹는 느낌으로 인슐린 맞는다고 생각하니 좀 편하더라 그리고 사실 인슐린 주사보다 손따는게 더 아픔ㅋㅋㅋㅋㅋㅋ 그런점에서 최근 연당기가 엄청 발전한게 다행임ㅠㅠㅠㅠ 점점 시설도 복지?도 좋아지고있고 과학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니 장기이식말고 완치할 방법이 언젠가 나올거라고 생각함
병에 대해서 같이 공부해주고 혈당관리 잘되고 있냐 물어봐주는 부모님께는 감사함. 인슐린 주사 너무너무 잘들어서 치료반응은 5점남김
절망금지 우리 모두 힘내요
평생 마른 체형에 식습관이나 생활 패턴 문제 없던 사람임. 하루 아침에 응급실 실려가서 알게 되는 게 대부분인 당뇨. 흔히 아는 당뇨와 완전히 달라 편견이 제일 힘든 질병. 완치법은 없고, 평생 인슐린 투여하며 지내야함. 인슐린이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거라…. 그래도 요샌 좋은 의학 기술 많아서 ㄱㅊ게 살 수 있음!
하루 왠종일 물을 시도때도없이마시고 정말 소변도 너무 자주보고 새벽만되면 심한 갈증에 소변본다고 정말고생했슴니다 그러고 어느정도 인슐린주사와약을 먹으니까 서서히 좋아지더니 이제는 소변도 괜찮아지고 좋아요
당뇨가있어서 서울의료병원 댕겨왔습니다
당뇨수치가 생각보다 높아서 ㅜㅜ엄청떨었는데 당뇨약 먹고하니 수치가 낮아졌네요
당뇨가 온거보니 살좀빼야된다고해서 시술도 받고 운동해야되겠어요 짠거도 먹지말아야합니다.ㅎㅎ
당뇨병이라는게 본인이 건강 관리에 소홀해서 걸리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당뇨 그런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으면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분들은 특히나 더 식습관 관리를 잘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운동이나 다른 관리도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사람의 몸은 음식을 섭취하여 세포 안에 들어온 포도당의 양에 따라 췌장에서 적당한 인슐린을 자동적으로 생성합니다. 그러나 소아당뇨병(제1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췌장에 있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합니다. 이와 같이 췌장에서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는 경우를 제1형 당뇨병(소아당뇨병,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화이키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