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나도 모르게 숨을 가쁘게 내쉬면서 몸에 이산화탄소가 쌓여서 손발이 저리고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됐는데 또 너무 어지러워서 금방 정신을 잃을거 같은 느낌이었어 진정제 맞고 천천히 숨 쉬면서 안정이 되었지
과호흡증상과 같이 옴 너무 힘들었고 한 시간 넘게 맥박이 진정되지 않았음 혈압 160에 97까지 찍고 그랬는데 병원 빨리 방문해서 비상약 먹으니까 2-30분 내에 괜찬ㄹ아졌던 것 같음 쓰러질 수도 있으니 증상 오면 꼭 어디 앉거나 보호자와 같이 있어야 함
갑자기 삼촌이 숨을 제대로 못 쉰다고 해서 응급실에 실려가셨대. 평소 건강하셨던 분이라 너무 놀라고 무서웠어. 응급의학과에서 바로 산소 치료하고 검사 받으셨다는데, 지금은 조금 안정되셨다고 해서 그나마 다행이야. 건강은 정말 순식간이구나 실감했어.
잊죠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