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종격동이란 폐장, 심장, 대동맥, 식도 등 우리 몸에서 생존과 관계되는 거의 모든 장기들이 모여 있는 부위이며 생명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부위로, 이곳에 발생하는 종양과 낭종을 종격동 종양이라고 합니다. 종격동은 일반적으로 전상종격동, 중종격동, 후종격동의 3부분으로 구분하는데, 해부 구조에 따라 빈발하는 종류가 다릅니다.
원인
양성 종격동 종양의 발생 원인은 대부분 명확하지 않습니다. 종격동 종양을 발생하는 빈도 순으로 정리하면 신경종, 흉선종, 일차성 낭종, 림프종, 배아세포종의 순입니다. 해부학적 위치에 따르면 전상종격동(56%)에 가장 잘 발생하며, 후종격동(26%), 중종격동(20%)의 순으로 발생합니다. 전상종격동의 종양은 중종격동이나 후종격동의 종양에 비해 악성일 가능성이 큽니다.
증상
종격동 종양의 약 50%는 증상이 없습니다. 이는 90% 이상의 경우가 양성임을 의미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악성일 가능성은 50%입니다. 증상은 종괴가 주위 조직을 압박하거나 장기를 압박하여 나타납니다. 양성 종격동 종양의 가장 흔한 증상은 흉통, 기침, 발열입니다. 그 외에
천명음(상기도의 협착으로 인한 청진 소견), 연하(삼킴) 곤란, 호너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종격동 종양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시작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치료
양성 종격동 종양은 증상이 없더라도 압박 증상을 치료하고 악성으로 변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로 제거해야 합니다. 악성 종양은 대부분 수술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세포종양이나 림프종인 경우에는 비수술적 요법인 방사선 치료나 항암 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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