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토하고 먹고토하고. 전형적인 폭식증이 심하네요. 벌써 6년째고.. 불안장애에서 비롯되는 느낌이 심하네요. 토할때까지 먹고 토한담에 또 반복됩니다. 오늘까지만 오늘까지만 하다가도 반복되는게 참 힘드내요. 결국에는 근본적으로
약 복용이 제일 중요해요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나가며 하는 몸매 지적에 다이어트를 결심함
이게 강박으로 변해서 변비약을 하루에 4알 먹기도 하고 하루에 10칼로리도 안먹은 ㅊ9로 7천~만보를 걸어다님
탈모는 기본에 가려움증때매 온 옷에 머리카락이랑 각질이 붙어있었음ㅋㅋ
병원에서 처방한 약도 칼로리 있을까봐 버린적도 많음 ㅠ
지금도 밥이랑 면, 빵같은 탄수화물은 입에도 안댐
언제 고칠수 있을지 나도 모르겠다..
다이어트 강박으로 인한 식이장애 및 강박에 걸려서 방울토마토 몇 개 과자 몇 개 다 기억하면서 조금만 많이 먹어도 변비약 먹고 토하고 싶고 하는 마음이 들었었어 너무 힘들었고 뭐 먹으면 죄책감에 우울증까지 오고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도 않고 힘든 시기였어
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했는데 강박이 생겼고 결국은 식이장애로 이어졌어 폭식한 후에 변비약 먹고 완전 변비약 중독자였음 반년 동안 매일 달고살다가 장이 꼬여서 심하게 아파본 이후엔 변비약 끊었음 그 뒤론 음식을 씹고 뱉기 시작함 2년 동안 했고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았을 시기에는 매일매일 3-4시간씩 했어 그 결과 턱근육은 다 자라서 얼굴형이 진짜 이상하게 변하고 침샘도 엄청 붓고 사람 몰골이 아니었어 이렇게는 못 살겠다 싶어서 정신과를 갔는데 이 병은 정신과 의사들한테도 이해받지 못하는 병같아 여튼 약물치료도 전혀 효과 없었어
조울증이랑 같이 폭식증이 증상으로 옴. 그냥 하루종일 계속 먹고 배불러도 먹고 안먹고있으면 불안함. 삶에 희망이 없고 재미도 없으니까 음식먹는것밖에 자극이 없어서 이런반응이 나타난다고 함. 정신건강이 안좋으면 발생할수 있으니 검사받아보는것 추천.
이건..너무 불행한 병 같아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 하고 괴롭히고 낭떠러지에 떨어지도록 스스로 압박하는 못된 병 마친듯이 먹고 울고 굶고 다시 먹고 굶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자해 중 가장 끔찍한 자해라고 생각해요 전 몇 년 재 나아지지 않지만 다른 분들은 꼭 상담 받고 스스로를 사랑하면 좋겠어요.
이건 고쳐지지 않는다고 생각.. 병원 무조건 다녀야함 ㅠ 마른 몸인데도 먹토하고 약 구해 먹고 지금 생각하면 제정신이 아니었음 섭식장애 앓고 있다면 심해지기 전에 빠른 내원하시길.. ㅠ 그리고 전 결국 지방흡입을 하려고 합니다 하하 ^^..
일단 병원이나 다른 사람의 개입으로는 일시적으로만 효과가 있지 결국 다시 터지게 되어 있음. 먹는 양도 양인데,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병원치료로도 안 되어서 포기하고 힘들게 버티다가 정해진 특정 행동(운동이나 작품 작업 등)을 하고 난 뒤에 먹는다는 규칙을 쌓아나가면서 완치했고 그 뒤로 4년 동안 먹는 걸로 문제 없음. 다신 겪고 싶지 않고, 우울증과 함께 청춘의 몇 년을 고스란히 날려버린 끔찍한 질환임.
한 3년 넘게 앓고 지금은 거짓말처럼 나아짐. 이전엔 먹는 거 일일이 기록하고 무게 재고 지내고 각종 제로 식품 점령했는데 요샌 그냥 아무거나 먹는 중. 제로 먹으면 배아파서 그냥 설탕 든 거 적당히 먹을 정도로 나아짐. 카페에서도 아메리카노 말고 초코 음료 그냥 시킴. 애정결핍 등 정신적 문제가 얽힌거라 음식 문제라고만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음. 무조건 심리상담이라도 받아 도움 받아야함. 식이장애때문에 탄수화물을 악의 음식으로 여기고 안 먹었더니 뇌 기능이 저하되어 회복되는 데 오래 걸림. 고딩이었는데 결국 수능 망침. 뭐가 중요한지 그땐 모름.. 자기가 시궁창까지 빠져봐야 고침. 남이 뭐라해도 안들림
우울증이 폭식증을 불러일으킨건지 폭식증이 우울증을 불러일으킨건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지만, 저는 여러 정신적인 문제가 섭식 문제를 일으켰다고 보는데요. 이런 섭식 문제는 인간 관계, 정신적인 문제의 개선으로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되어요.
폭식증이랑 거식증을 고등학교 다닐 때 부터 읽고있었습니다. 5인분 가량의 식사를 한번에 먹고 30분도 채 안되서 화장실로 가서 다 토해내기를 반복했으나 병원에서 처방받고 약 먹으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생활을 가지고 나서야 완치할 수 있었습니다. 음식은 항상 애증의 존재였는데 지금은 음식을 음식으로만 볼 수 있게되어 행복합니다.
처음엔 내가 거식증이란걸 몰랐음.
그냥 우울증이 심해서 입맛이 없구나싶었는데 어느순간 거울속에 내모습이 꼴보기싫어짐.
우울하다는 사람이 어떻게 통통할수있지? 라는생각이 들면서 자기혐오가 생기게됨.
그뒤로부터 음식에 거부감을 느끼고 매일 몸무게를 쟀음.
몸무게가 늘어날까봐 물도 아껴마시고 조금이라도 비우려고 변비약을 먹음.
친구들과 만남에도 항상 나만 식사를 하지않고 가족들도 점점 심각하게 지켜보기 시작함.
결국 몸무게가 30키로 초반까지 내려갔고 주변에선 징그럽다 시체같다 라는 이야기를 했음.
엄마는 내모습이 어떤지 사진을 찍어서 나한테 보여주며 이게 이뻐보이냐고 물어봄.
그때까지도 나는 어떻게 엄마를 설득하지라는 생각밖에 안했음.
재채기를 하다 갈비뼈에 금이가고 몸에 알수없는 멍이 자꾸 생김.
다행이 먹고토하는행동은 하지않았음.
그러다 나한테 잘맞는약을 찾았고 마음이 안정되면서 몸무게에 대한 강박증을 내려놓게됨.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자연스럽게 사라졌고 체중게는 버림.
현재는 그때보다 10키로 이상 살이쪘지만 변화하는 내모습을 거부하지않고 받아들이기로 함.
6년을 이러고 살았네요 되돌아보니
침 한약 양약 다 달아봤지만 순간적인 배고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먹어버리거나 강받적으로 먹고 체중이 증가하는게 두려워 바로 토하는 일상
다섯명중 한명은 거식증으로 죽는다고 하죠? 체중감량은 꼭 건강하기 하시고 모든 분들이 정상으로 되돌아가길.. 나도 10년안엔 되돌아가길…
배부름을 잃는다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느끼게 해주는 병. 어느순간부터 미각도 잃고 그저 음식을 씹는 행위를 하고 싶어서, 그 순간 만큼은 주위 생각을 잊을 수 있어서 도피처로 음식을 섭식하는 행위를 하게 됨. 버티지 말고 약물치료가 답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무조건적으로 음식을 입에 집어넣어야 한다!! 라는 계시를 받으면서 막 울면서 배터질거같을때까지 처먹어요 뭔가 먹으면 그 씹는 행위로 인해서 잠시나마 불안과 우울에서 벗어나는 기분? 덕분에 배는 들어갈 날이 없음
뭉뭉문지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