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원인 불명의 급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특징적인 인설(살비듬, 각질)이 있고 분홍색의 동전 모양 반점이 먼저 발생한 후, 1~2주일 후 이차적으로 주로 몸통에 광범위하게 구진 인설성(잔비듬이 덮여 융기된) 발진이 돋아나며, 4~10주 후 자연 소실되는 질환입니다. 주로 15~40세에 가장 자주 발병하며 여자에게 약간 더 많고 봄, 가을에 자주 발생합니다.
원인
약물이나 자가적인 면역 이상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벌레에 물리거나 비소와 같은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몸에 장미색과 같은 발적이 일어나고 분홍색의 타원형 반점으로 시작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병변의 가장자리가 인설로 둘러싸여 있는 것이 특징이며, 발생 직전에
두통이나
발열, 구역감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대부분의 경우 자연히 호전되는 질환이므로 증상이 없을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약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면 항히스타민제 복용이나 중등도의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발생 초기에 병변이 심하거나 전신증상이 심한 경우 전신적인 항바이러스제를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부 환자에게는 광선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증상 부위가 나아진 이후에 색소침착이 남는 위험성이 크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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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디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