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다니면서 솔직히 효과못봄.. 너무 심해서 상담병원이랑 정신병원 같이 다님 근데 정말 연예인들이 아무리 치료받아도 왜 잘못된길을 가는지 알것같애.. 원장님의 그냥 기계적인 반응 치료가 아닌 한심하게보는 이런의사들 상담사 너무 많러..
애기 낳고 부모님과 멀리 떨어진 타지로 이사하고 친구도 없고 20대 애기만 키우고 있는 나를 보며 진짜 우울했어요ㅠㅠ 게을러지고 너무 우울해서 남편이랑 같이 가서 의사선생닌이랑 상담도 같이 받고 얘기 진짜 잘 들어주시고 제 상태보시더니 약까진 필요없을 것 같다고 하셔서 상담치료 받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대화가 중요하구나 느꼈어요
막 공황이나 조울증같이 큰 증상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내가 나를 너무 갈아먹어서 힘들어서 갔는데 일단 가서 약이 너무 잘 맞았고 먹는동안은 솔직히 정말 편했던것 같음!! 그치만 중간중간 멀쩡해졌을때 나 멀쩡한데 약 없어도 될거같은데 하고 스스로 중단하지 않길 바람...(왜냐면 내가 그렇게 하고 후회함..) 조금이라도 마음이 힘들고 어렵고 내 뜻대로 우울감, 부정적 생각 조절 등이 절대 되지 않는다면 가서 도움받아보시길..! 상담도 같이 병행해서 진료 봐주는 곳들도 있고 하니 병원 여러군데 가보고 잘 맞는곳 찾는게 가장 중요한듯
거의3년째 병원다니며.상담하고 약복용 병행중.처음에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같이있었는데 공황도 자연적으로 나아지고 우울증과불면증도 상담치료랑 약물치료병행하면서.많이좋아지게됨 일단 약먹는게 제일중요한거같음
불안장애 있으면 별일 아닌데도 자꾸 쎄한 느낌 옴ㅋㅋ 괜히 가슴 두근거리고 손에 땀나고 생각 멈추질 않음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혼자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 돌리다가 지침ㅎㅎ 잘 자려고 누워도 심장 쿵쾅거려서 잠 안 옴 약속 잡아놓고 나가기 직전까지 괜히 걱정되고 또 내가 너무 예민한 건가 싶어서 자책하게 됨...
우울증 오면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짐ㅠ 눈 뜨면 또 하루 시작됐다는 생각에 한숨부터 나옴 뭐 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몸이 안 움직임 그냥 멍하게 누워있다가 시간 다 가고 나중엔 그것도 죄책감 들어서 더 우울해짐 사람들 만나는 것도 피곤하고 혼자 있는 것도 힘듦 자고 일어나도 안 개운하고 계속 피곤함 그냥 무기력 그 자체임ㅠ
엄마가 사고로 의식이 없으신지 1년6개월째. 나만의 동굴속에서 나오기싫음. 사람도 만나기싫음. 정말 다 싫음. 아침에 눈 뜨는게 고통스러움. 어느날 스스로 우울증 심각성 인지하고 극복하려고 노력중. 쉽지않음. 웃는게 웃는게아님.
약 일년 반 전 맨날 울고불고 극단적인 생각만 하다가 남자친구의 권유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플루옥사틴 복용 중인데 저랑 이 약이랑 너무 잘 맞아서 정말 부작용도 없이 일년 반째 매일매일 복용하고 있어요. 사실 언제까지 복용해야하나는 늘 고민이지만 약 덕분에 현재 저의 삶의 질이 많이 상승했어요. 저랑 잘맞는 약을 찾은 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들어요!
우울증이 완치가 있나 싶네요
그리고 중요한건 자기가 우울한건 잘 모르는거 같아요 그래서 병원가기도 쉽지 않고 진단받기도 쉽지 않은거 같아요
우울증은 약을 먹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게 좋을거 같아요ㅠㅠ ㅠㅠ
가정사랑 인간관계, 학업 등 여러모로 힘든일이 많아서 중증까지 가고 그제서야 병원에 가기 시작함..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약먹으면서 점점 밝아지는 중임 근데 약끊으면 다시 서서히 우울해지는거같음..
평소에 너무 무기력하고 잠도 못 자고 안 좋은 생각을 너무 많이해서 가봤음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의사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내 고민을 이렇게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좋았음 약은 꾸준히 먹어야지 나아지는 거 같음 중간에 잠시라도 끊게되몀 다시 원상태가 됨
반복되는 취업 실패와 그로 인한 부모님과의갈등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증을 느꼈음. 이후 방문한 병원에서는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 받음. 약을 복용하니 극심한 불안증세와 끝없는 우울감에 빠져 약 복용을 중단함. 우울증은 단순히 약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상황을 알려 극복해 나가는 것이 더 좋은 방향이라 생각한다.
우울감이랑 우울증을 구분할 줄 알아야됨. 우울한 감정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오고, 컨디션이 안좋을 때, 기분이 안좋을 때, 상황이 안좋을 때 언제든 우울감은 찾아왔다가 자고 일어나거나 아님 맛있는걸 먹거나 했을 때 전환이라는게 되는데 우울증은 우울감과 많이 분리가 되어야 하는 병 같음. 개인적으로 우울증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는 우울이 아니라 '무기력'과 '무의미'인듯
우울증 다들 고생많지? 나는 내가 우울증인지도 몰랐어 ㅋㅋ 그냥 다 귀찮았을 뿐이었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워있고만 싶어서 나 왜이렇게 게을러졌지.. 싶었지. 너무 게을러서 adhd인가 해서 갔더니 심각한 우울증이었어. 다들 아프지 말자
여러 가지 상황적인 이유로 순간 순간 패닉 상태, 숨쉬기 곤란해지고, 뒷목이 뻐근해지며, 수면장애가 있어 찾아갔던 병원입니다
최초 상담을 1시간 가량 진행하였고 약 처방도 병원에서 바로 해주세요
처음 정신과 방문인데 진심으로 경청해주어 좋았어요
새싹이다요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