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집중이 잘 안되고 머릿속에 다양한 잡생각을 지울 후 없어서 혹시나 싶은 마음에 정신과를 방문했었음 adhd라는 진단을 받고 약을 먹기 시작하니까 놀랍게도 잡생각이 많이 사라졌음!! 근데 중요한 시험있거나 긴장하면 약먹어도 증상이 좀 나타나는 것 같음.
학생 때부터 adhd가 있었는데 성인되고도 꾸준히 있음
약먹는동안 괜찮아지다가 약안먹으면 바로 돌아오는 편이라 완치율은 낮은거같고 약먹는동안은 확실히 괜찮음 그리고 수면장애도 있었는데 adhd약효중에하나인지 수면패턴도 좀 잡힘 처음에 쎈거먹으면 두통심해서 약 낮은거부터 점점올리길
에이디에이치디 검사 받아보는 거 추천! 약먹으면 확실히 좋아지는듯 뭔가 차분해지고 한가지에도 집중이됨 근데 단점은 잠이 잘 안 올 수도 있고 입맛이 정말 없어짐 입맛이 너무 없어져서 놀랬음 그냥 음식이 떠오르지도 않아서 밥을 안 먹게됨
통증이 증상의 심함 을 뜻하는듯 해서 높게잡아놈 우선 내가 느끼 adhd의 체감은 집중할 끈기가 없다? 노력을 못하겠다? 이론고보다 그냥 고통.이었음 하기싫은걸 앉아서 공부해야할때 고통스럽다 라고 말하는게 맞는듯 그 도파민 문제로 고통 경감이 안되니 고통의 정도가 남들보다 심한거뿐.. 약 먹고서 느낀건 걍 공부할때 오래하는게 덜 고통스럽다 인데 다른 부작용때매끊음.. 현대사회에서 진짜 무시받기 쉬운 병인듯 다들 힘냅시다…
어릴적부터 집중이 너무 안되고 주변 자극에도 예민하여 adhd일거라고 짐작만 하고 있다 병원에서 정식으로 진단받은뒤 약 복용중입니다
그런데 약 부작용이 있어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어 약은 공부 중에만 복용합니다
adhd가 최근에서야 진단되고 있는 질환이기에 의약품 취급하는 병원도 많지 않고 진단하는 병원도 많지 않음 병원 여러곳 발품 받아서 겨우겨우 가게됨 태생이 산만하고 게으르고 집중 못하는 줄 알았는데 내가 adhd였다니
어릴 때부터 얌전했음. 하지만 하나에 과몰입하면 심하게 몰입하고(어릴땐 폰이 없엇으니 책읽기 등) 하고싶은 공부만 해서 국어사회같은 과목은 1등급인데 수학은 7등급 ㅇㅈㄹ 성인되고나서 f몇번맞고 시간관리에 어려움 겪음 물건도 아무데나 둬서 찾는데 오래걸림 주말에 개오래잠 약 먹고나서 조금 개선 되엇으나 갈수록 잘 모르겟다..
ADHD라는 진단을 받고 내 인생 난이도가 왜 이랬는지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며 더 일찍 약 처방을 받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약을 먹는다고 모든 증상이 나아지는 건 아니지만 좀 나아져요… 완치는 없는 거 같아요. 그래도 폭식이나 따발총처럼 말 많이하고 술에 의존하는 시기가 있거나 하는 증상이 나아져서 좋아요. 무지성으로 지출하는 거나 집중 잘 못하는 건 여전한데 그래도 일과시간에 각성이 되는 것이나 뭘 하려고 할때 아주아주 약간 수월해지는 느낌입니다.
어릴때부터 adhd있어서 약먹고 치료판정 받았다가 성인되서 재발한 케이스입니다. Adhd인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과몰입이랑
물건위치까먹기 중독에 약하고 즉흥적인 등등 이런 증상이 심화되어서 처음에는 콘서타
먹고 잡생각은 줄어들었지만 정작 학업 집중
상대방이랑 대화할때 집중이 안되었기 때문에 메틸페니테이드로 바꿨더니 딱 맞더군요
확실히 정상인에 근접한 느낌을받았습니다.
물건 어디뒀는지 까먹는다 대화하는데 대화 정보의 일부가 사라진채 머리에 입력된다 무조건 adhd일 확률 높으니 당장 병원가서 약타드십쇼
어렸을때부터 집중력이 흐렸습니다 산만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고 단순한 집중력 문제라고 생각 했지만 남과 다름을 알고 처방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약물 치료에는 심장이 빨리 뛰기도 하고 그랬지만 지금은 조금 안정된 상태로 남았습니다 완치는 잘 모르겠어요
adhd는 완치는 힘든 거 같고, 사람마다 또 경중도 다르니까... 저같은 경우는 우울증 달고 다닐때 max를 찍어서 수업이랑 자격증시험에도 막 집중못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약 효능이 어느정도는 있어서, 어느정도 선까지는 완화되는 것 같아여
솔직히 어렸을 때부터 늘 느꼈음 나는 항상 다른 사람들보다 산만하구나 집중이랑은 거리가 멀구나 어떤 문장이 잇으면 늘 한번 읽은거로는 이해도 안되고 여러번 읽어봐야됨 공부할 때도 공부가 하기 싫다기보다는 그냥 의자에 엉덩이 딱 붙히고 한자세로 앉아있는게 더 싫었음 약 먹어봤지만 효과는 하나도 없었던 케이스 평생 완치가 안될 질병인거같음
완치 불가. adhd는 뇌의 구조적 문제라서 ‘걸린다’라는 개념도 없고 태어났을때부터 있는 장애임. 유전 확률도 75%이상.ㅠㅠ 치료도 본인에게 맞는 약 찾기 전까지는 그닥 체감 안 될 수도 있음. 맞는 약 찾는데 2년정도 걸렸음. 현재 6년 가까이 약 먹는 중. 난 약이 잘 맞아서 효과가 좋았는데, 이조차도 완전히 증상을 없애고 정상인처럼 만들어주지는 않음. 그래도 주변에서 집중력이나 언행으로 지적받는 건 없어짐.
평소에 집중력이 정말 떨어지고 어떨 때는 과집중으로 탈력감 오고 그래서 너무 힘들었거든 사람들 이야기에 집중 잘 못하고… 근데 약 먹고나서부터 많이 개선됐어 책상에 앉을 수 있게 되고, 책을 10분 이상 읽고, 다치는 것도 줄고… 약 먹고 광명 찾은 정도는 아니지만 내 생의 전반적인 질이 높아진 기분이야
어렸을때 책을 정말 많이 읽었대서 ADHD 아닌 줄 알고 살았는데 다른 데 집중 못하고 하나에 팍 꽂히는것도 ADHD 증상 중 하나였다네요... 외에도 음악들으면 머리속에서 계속 부르고있고 과제도 항상 여유있게 하려다가도 여유있으니까 딴거하고올까? 하다가 제출시간 넘기고 게임을 하든 유튜브를 보든 영화를 보든 멀티태스킹에 집착했어요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서... 심지어 일본어 전혀 못해서 자막 안 보면 뭔 말인지 모르는데도 릴스랑 같이보다가 처음부터 다시 본 적 정말 많아요 또 면접같이 정말 중요한 순간에는 괜찮게 하는데 모의면접에서는 전혀 집중 못해서 면접준비같은거 정말 힘들었어요 약먹는게 답
한입고구마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