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느순간 부터 건선이 생겼는데요.. 얼굴이랑 팔꿈치 뒷목 등에 생겼고,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받아 바르는데ㅠㅠ 이게 내성이 생겨서 예전에는 바르고나면 한달은 괜찮았는데 이젠 3일도 안가요.. 대학병원이랑 많이 가봤는데 이건 낫지않는 병이라고 해서 사실 좀 포기하긴 했어요..
손에 물이 많이 닿거나 건조하면 빨간 건선이 종종 올라오는데 처음에는 이게 그냥 건조해서 생기는 줄 알고 수분크림만 잔뜩 발랐는데 아무런 소용 없었음 피부과가서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 받아서 바르니 며칠 안으로 바로 싹 나음 2년 정도 지난 지금은 싹 사라졌는데 정말 가끔 올라오면 연고 발라주면 또 금방 없어짐
난 건선을 몇 년째 앓고 있어 지금은 종아리 쪽에 몇개 난 게 전부지만 판상형이랑 물방울 둘 다 겪어봤어. 판상형은 말 그대로 넓은 접시? 같은 모양으로 올라오고 물방울은 처음에 두드러기인건지 헷갈릴 정도로 작고 동그랗게 올라와. 판상형은 진행속도가 더디긴 하는데 온 몸 다 덮는데 1개월 정도? 물방울은 거의 2주만에 온 몸을 다 덮었어. 발현 전 증상을 보자면 편도염이나 인후염으로 고생했었어. 건선이 편도랑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이건 물방울 건선과 편도염의 상관관계 논문) 편도염 걸렸을 때는 열이 39도까지 올라갔었는데, 그때 열이 몸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서 그렇대 ->이건 한의학적 해석 그래서 목 꼭 조심하라고 하시더라. 그런데 웃긴 건 피부과를 여러군데 다녀도 건선이 뭔지도 모르고 다 알레르기성 반응이나 급성두드러기 등으로 오진했지. 그래서 스테로이드제랑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서 먹었는데 효과가 하나도 없는거야. 오히려 더 번지는 기분이었어 가려운 것도 미친듯이 가렵고. 그래서 서칭을 미친듯이 하다가 아 이건 건선이다 싶어서 건선 전문 한의원에 갔는데 건선이 맞대. 처방받은 한약먹고 (한약 외 다른 치료 없음) 금주하고 거의 완치 수준으로 좋아졌어. 사실 이게 면역력 싸움이라 잠도 많이 자야되고 기름진 거 최대한 안먹고 술도 먹음 안돼. 치료 기간 동안만이라도 한의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니까 신기하게 2개월 정도만에 다 나았어. 지금은 술도 먹고 수면패턴도 일정치 않지만 나름 잘 유지중이야. 난 이 병원 무조건 추천해 완치는 없어서 또 언제 재발할지는 모르지만 난 재발하면 이 병원 무조건 또 가려고. 약빨 진짜 잘 받고 하라는대로만 하면 완치 수준으로 깨끗해져.. 그렇다고 약만 믿으면 안되고 본인 생활습관을 좀 클린하게 바꿔야해 약 먹는 기간동안만이라도
건선은 완치가 없다네요..
면역 억제제를 먹었는데 잠시뿐이지 끊으면 심하게 올라왔습니다
심지어 면역억제제는 부작용이 너무 심했습니다
구역감이 정말 심했고 혈압도 많이 올라갔으며 홍조도 심했습니다
지금은 생물학제제 맞고있습니다
피부에 뭐 잘안나는 체질이고, 가끔 알러지정도 나는 사람인데. 갑자기 면역력 떨어지면서 건선이 몸통쪽에 엄청 났어요. 처음부터 피부과에서 진단해준건 아니고 다시 가니까 그때 건선이라 하더라고요. 저는 피부과에서 진료도 받았지만 한의원가서 한약 먹었구요. 면역력 돌아오니 다시 건선 없어졌어요
여름에 빠지에 갔다가 즉 강에서 물놀이 후 건선이 생겼어요 온몸에 무슨각질처럼 하얗게 일어나면서 징그러운 모양으로 생겼었는데 피부과 가는곳마다 건선이라 하는곳도 있고 뭔지 잘모르겠다고 하는경우조 있더라고요 모든 피부과에서 바르는 연고를 줬고 보습제도 같이 발라주라고 해서 몇개월동안 열심히 발랐는데 점차나아지긴했지만 아직도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어요
건선이란 질병을 제가 건설업일용직종사 시작하면서 안전모를쓰면서 처음 발병을한거로 기억을합니다. 자고일어나면 다음날부터 피부 두피 팔뚝 허벅지 하나둘 생기더니 컴플렉스가되어버렸습니다
제 생각에는 피부과.정신과치료동시에진행을해야
정말 힘든 병이지요. 각질이 엄청나게 많이 생기고 피부도 붉어지면서 예민해집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가려움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가려움이 아토피보다 심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또한 치료가 잘 안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톱이 들리기도하고 건조해서 부셔지고 발톱 손톱 끝부분부터 건선 생겨서 고생함 물 아예 안묻히고 살아야함 ㅠ 면역이 떨어진거랑도 관련 있는것 같음
피부과만 가봤음.. 손톱건선으로 다루는곳이 많지가 않고 심하지 않으니 냅뒀는데 수년째 지속중..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안좋아서 자주 온몸에 트러블이 올라오고는 했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대학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니 건선이라네요 먹는 스테로이드와 바르는 스테로이드를 통해 잠깐이나마 괜찮아졌었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올라옵니다.. 완치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평생 바디로션이랑 면역력 신경쓰면서 생활해야하네요
삶의 질 대폭하락시키는 질병.. 취준하면서 스트레스 + 자극적인 식습관의 콜라보로 발병된듯함.. 처음엔 두피에서 시작해서 샴푸 문젠줄알고 초기치료를 못했는데 점점 온몸에 번짐.. 병원 여러군데 가봤지만 스테로이드제를 쓰거나 면역 억제제를 먹어서 잠시 누르는 것 말고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음 그냥 바디로션 열심히 바르고 평생 면역관리와 식습관 개선, 스트레스 받지않는 것이 중요함
건선은 평생관리해야하는 피부질환…. 면역관리를 잘못해서 20살에 걸림.. 바보같은 ㅜ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연대병원까지 갔지만 답은 그저 잘자고 스트레스안받고 관리잘하는것뿐… 술,담배는 쥐약이니 하지말아야한다..
초딩때부터 알수없는 동그랗고 가운데 각질있는 피부병변이 생기기 시작. 동네 피부과 갔더니 뭔지 모르겠다고 스테로이드 처방받았던듯 그러고 10년 넘게 지나서 최근 갑자기 번지기 시작함 그전까지는 운이 좋았는지 번지지 않았음 건선 위주로 보는 병원에 갔더니 건선이라 하심 스테로이드 연고 받아왔고 바르고 관리하는데 그 시기에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귀 피부에도 각질이 생기기 시작 이건 지금도 안나음
폭풍검색후 청대가 건선에 좋다는 후기릉 보고 청대크림 구매후 몸에 수시로 발랐음 놀랍게도 건선이 조금씩이지만 사라짐 근데 귀부분은 안나았고요 연고 바를때만 조금 나아지고 그대로네요 관리는 스트레스 안받고 식단조절 운동이 최선 같습니다 다행히 저는 심한편은 아니라 그정도로 관리하는 중이고요 청대도 찾아보니 모두 효과가 있는건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한번 시도해보는게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거진 4-5년을 뭔지도 모른채 뒷목에 달고살았는데요. 간지러운건 둘째치고 갈라져서 아픈게 너무 커서 보습을 잘 해주셔야해요. 저는 자기전에 바세린을 떡칠했던거같아요 그러면 딱딱하던게 좀 유해지고 그러더라고요. 그다음날 머리가 떡지긴했지만..
그렇게 몇년을 살다가 주변에 유명한 피부과가 있대서 가봤는데, 주사 맞고 바르는 약이랑 몇개 처방해주셨는데 그냥 없어졌네요. 치료기간이 좀 길긴했지만 치료받은 이후(2019년) 다시 재발하지않고있습니다.
가끔 스트레스 받거나 잠을 제대로 못잔다던지 면역력이 떨어지는때에 다시 뒷목이 간질간질하기는 합니다만 아직까지 그때처럼 재발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저는 오래갖고있던것 치고 비교적 다른 환자들분들에 비해 빨리 호전된편이긴해서.. 다른 환자분들도 완치되어서 삶의 질이 좋아지셨으면 하네요.
건선 있으신분들은 보습 잘 해주시고 정말 심하신 중증건선 분들은 대학병원에서 생물학적제제 받으시길 바랍니다. 주사 몇방만에 원래 몸으로 돌아가실수 있습니다. 주사제는 다양한데 최근에 나온 주사제가 효과도 길고 맞는 주기도 더 길어서 좋습니다. 자세한건 건선 생물학적 제재 검색해보시면 나와있습니다.
syyyyj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