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책을 정말 많이 읽었대서 ADHD 아닌 줄 알고 살았는데 다른 데 집중 못하고 하나에 팍 꽂히는것도 ADHD 증상 중 하나였다네요... 외에도 음악들으면 머리속에서 계속 부르고있고 과제도 항상 여유있게 하려다가도 여유있으니까 딴거하고올까? 하다가 제출시간 넘기고 게임을 하든 유튜브를 보든 영화를 보든 멀티태스킹에 집착했어요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서... 심지어 일본어 전혀 못해서 자막 안 보면 뭔 말인지 모르는데도 릴스랑 같이보다가 처음부터 다시 본 적 정말 많아요 또 면접같이 정말 중요한 순간에는 괜찮게 하는데 모의면접에서는 전혀 집중 못해서 면접준비같은거 정말 힘들었어요 약먹는게 답
adhd 있으면 일단 글같은게 한번에 안읽힘 뇌가 튕겨내는 느낌? 두번 이상은 읽어야 함 그리고 한번에 굉장히 여러가지 일을 하려고함 이닦다가 갑자기 방정리를 한다던가.. 콘서타 먹고 잠이 너무 안와서 다른 약으로 바꿔서 복용중
트라우마때문에 병원가서 검사하니 이게 나왔어 불안하고 안정되지못한다는거지 약을 먹었지 집중은 무척 잘돼 하지만 계속 먹을 자신이없어서 중단했고 지금은 커피를 피하고 카페인들어간걸 무조건피해 마시면 바로 불안증세오거든
예전에 비해 사회적으로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또 각종 매체에서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나와서 경험을 언급해주니 정보 얻기도 좋고 위안이 많이 됨. adhd에 대해 잘 모르면 단순히 산만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조용한 adhd가 오히려 더 많다...
공부하는데 정말 집중이 너무 안 되고 귀에서 노랫소리가 들리길래..너무 힘들어서 병원 가서 콘서타 처방 받았어 ㅠㅠ 첫 날은 별로 반응이 없어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확실히 이틀 차 때는 좀 효과가 나왔던 것 같애 노랫소리는 조금 줄어들었구 확실한 건 좀 차분해진 기분이야
부작용이라 하면 식욕이 너무 떨어져서 뭘 잘 못 먹고 있어 ㅠㅠ
조용한 adhd인데 콘서타 복용하고 보통 초기 부작용들 후기처럼 들뜨거나 과잉기분을 느끼진 않았어 오히려 더 정신산만한게 없어지고 차분해진 느낌? 내가 좀 심한편이긴한가봐 조금씩 용량 늘리는데 용량 맞출때는 밤에 못자거나 하는 부작용이 있었어
약 먹으면 일시적인 치료가 됨! 나 같은 경우에는 그래서 일상을 약에 의존을 마니 함 ㅠ
일하다가 실수 많이 하고 혼나서 왜 이러지… 자괴감 들 때 생각하면 보통 약 때 지난 경우라서 ㅋㅋㅋ 정신 차리고 약 먹으면 생각 적어지고 집중하게 됨
과잉 행동으로 특히 음식을 내 기준치보다 많이 먹었는데, 약 먹으면 그런 게 덜해지고 인내심이 생김
다만 완치는 확실히 없음… 아직도 약 안 먹으면 그냥 adhd 판정 받기 전의 나임
예전부터 산만함과 집중력에서 문제가 있었기에 검사를 통해서 진료받고 약을 먹기 시작함 확실히 세상이 달라보이는 느낌이 들고 약을 먹기 전 있었던 불안도 좀 사라지게 되면서 삶의 질이 엄청 뛰었다 꼭 의심되면 진료 받고 약을 먹어야함
약속시간 못지키고 알바나 회사 맨날 지각,
잡생각이 끊이질 않음
뭔가를 시작하면 끝 마무리를 못함
방정리 못하고 충동적 과소비가 엄청 심함
집중을 못하니 사소한 실수가 많음
업무 할때 계획 없이 이거하고 저거하고 하다보니 업무 효율 떨어지고 맨날 야근함
마감 기한을 못지킴
내가 adhd 인지도 모르고 살다가
1분전에 들은 내용도 까먹는거 보고 심각성을 느끼고 병원 갔음
콘서타 36 복용중. 먹으면 저 위에 문제들이 일시적으로 사라져서 생각이나 결정하는게 빨라지고 계획을 세워서 순서대로 일을 끝낼 수 있는 사람이 됐음 ........ 단점은 식욕이 너무 없고 감정기복이 엄청 심해짐
그래도 삶의 만족도가 너무 높아져서 병원 가길 잘했다고 생각함.... 콘서타 말고도 여러 약들 있으니 나한테 맞는거 찾아보길 ...
친구들한테 필터링없이 말하고 충동조절못해서 폭식하기, 일미루다가 맨날 전날 처리하기 등등 대표 adhd증세는 다 가지고 있었어서 진단 전에도 의심은 없었음
개인적으로 콘서타는 잘 안맞음(이거먹고 충동구매 오지게함) 병원에서 메디키넷 40mg처방받아서 먹고있는데 용량이 쎈만큼 하루하루 조절해서 먹기 쉽고 먹으면 효과 확실히 나타남
친구들 만날때는 진자 필수로 먹음(안먹고 만나면 애들이 약 안먹었냐고 물어볼정도) 어려움이 느껴지면 빨리 진단받는게 좋음
난 약먹으면서 폭식증 고쳐서 다이어트도 잘 되는중 휴
어렸을때부터 문제가 있었다 단순히 공부하기 싫어하는거랑은 완전 다름.. 이러고 대학때까지 살다가 주변사람들과 너무 다름을 인지하고 병원갔었는데 adhd 가 맞았음.. 심지어 테스트에서 저하가 4-5개 떳다. 그 뒤로 약을 먹었는데 남들은 평생을 이렇게 살아왔구나 싶었다.. 약효는 매우 좋으나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하는게 슬프다
학창시절에 국어지문이 너무 안 풀리고 한문장을 읽을 때도 주의력이 분산돼서 그때부터 의심을 하기 시작함. 검사해보니까 당연히 맞았고 약 효능도 어느정도 있긴하지만 안 맞는 약 찾으면 뭔가 멀미하는 거처럼 매쓰꺼운 느낌이 들음
5년 전에 콘서타 18mg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36mg 복용 중임 전체적으로는 ADHD 때문에 해야 할 걸 못하고 시간 흘려보내던 생활패턴이 많이 바뀌었고 부작용으로 식욕부진, 속울렁거림이 있긴 하지만 효과가 더 크기에 이 정도는 감당하게됨
기억은 안 나는데 40만원 정도 주고 무슨 검사했는데, ADHD가 맞다고 해서 처음엔 콘서타 18 복용함 점점 약 용량은 늘리는데 adhd 완화 효과는 있는데 피부가 진짜 심각하게 뒤집어짐. 학생이라 공부가 더 중요해서 그냥 먹으려고 했는데 약 부작용으로 피부가 완전 뒤집어져서 일상생활이 안됨. 결국 약 끊고 그냥 커피 마셔
부모님이 ADHD검사를 받아보자고 했는데 검사를 받아봤더니 ADHD인것 같다고 해서 막막하네요.. 일단 약을 처방받고 치료중에 있는데 생각보다 쉽게 나아지지는 않는것 같더라구요 빨리 치료가 됬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이네요
매무냠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