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엑스레이 사진 속 휘어버린 내 척추를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해. 남들은 모르는 나만의 비밀 같았지. 교복을 입어도 한쪽 어깨만 유독 튀어나와 보이고, 조금만 무리하면 허리부터 등까지 찢어질 듯 아팠어. 매일 밤마다 하던 교정 운동은 너무 지겨웠고, '이게 정말 나아지긴 할까?' 하는 불안감에 잠 못 이룬 적도 많았어. 지금은 통증도 거의 없고 일상생활에 문제없지만, 그때의 경험 때문에 바른 자세에 집착하게 돼
척추측만증은 엑스레이 찍어달라고 하면 전체적으로 다 나오기때문에 심한사람은 완전 휘어있고 수술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요
특히 요즘 초 중 고 학생들한테 많이 나타나더라구요
겉으로는 티가 안나도 엑스레이 찍으면 다 나옵니다
이것만큼 한살이라도 어릴때 치료해야되는 질홤도 없을듯 초등학교때부터 측만증이라고 했는데 그때 치료할걸 엄청 후회함 지금 20대 후반돼서 엑스레이 찍으면 허리 s라인이고 외관상으로도 흉통 넓어져서 앞뒤 엄청 두껍고 등 휘어서 굽어있고 거북목 심하고 턱살 생기고 이래서 계속 측만중 운동중인데 치료도 더디고 넘 고통스러움ㅜㅜ 다들 한살이라도 어릴때 얼른 교정하길… 이렇게 운동해봤자 좀만 안해도 다시 돌아옴 관성 때문에
중학생때 심장통증이 계속 있어서 검사를 받았는데, 척추측만증 때문이었음.. 그래서 정형외과에서 뭐 도수치료랑 보형물 등등 다 시도해봤는데 그냥 운동 꾸준히 하는게 좋음. 특히 수영이나 필라테스처럼 바른 자세로 만들어주는 운동 많이 해야됨
위쪽엔 선천적으로 휘어져있다는 판단이랑 하체에는 후천적으로 휘어졌다는 결과를 받았는데 한창 성장할때 다리를 과하게 꼬고 컴퓨터를 오래해서 그런듯 그래서 그런지 공부할때에도 무조건 다리를 꼬아야하고 코어의 힘이 약함 도수치료도 오래가지 않고 그냥 코어근육을 기르는게 제일 효과 좋음 (중증아니고 경증인 경우만)
선천적으로 허리뼈에 문제가 있어서 어렸을때부터 병원 다녔음
의사쌤왈 수술하지않으면 계속 통증이 있을거라고 하셨고 수술보단 바른자세와 꾸준한 운동을 권하심
의자앉을때 다리꼬고 아빠다리하고 다리 한쪽만 올리고 이런거 너무 안좋은 습관이니까 금지ㅠ
안그러면 평생 불편함
의자에 앉을때 항상 양반다리나 한쪽만 올리고 있고 맨날 다리 꼬고 앉았음 .. 그러다 한번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니까 하염없이 계속 아프고 앉아있는게 힘들정도 .,.. 병원 꾸준히 다니고 있지만 아픈건 똑같음 .... 평소에 자세 습관이 안 좋다면 빨리 고치길 ..
10도 이상으로 넘어가서 척추측만증 판정 받음. 허리디스크까지 있어서 물리치료 도수치료 주사 등 별의 별 치료 다 받아봤는데 자세 바르게 하고 헬스 하는게 가장 도움되는 듯 자세 고치는 게 1순위. 다리 절대 꼬지 않기.
어렸을때 척추측만증 진단(중증?)을 받음. 어린나이에 보조기를 차고 학교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너무 부끄럽기도 했지만 점점 보조기를 착용하는 시간이 줄어들다 결국 안차게됨. 그 이후로 계속 안차는 상태에서 병원에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다행이도 성장판이 멈췄다는 진단을 받고 이제 더이상 병원에 안가도됐음. 집에서 따로 운동도 하고 노력은 하고있지만 날개뼈, 허리가 매우 아픔
어릴 때부터 앓았고 각도가 심한 편이었음. 종류별로 운동 다해보고 치료법도 다 해봤는데 안됨. 결국 성인돼서 수술함... 그거 외에는 아직 완치법은 현존하지 않음 ㅠ 성장판 닫히기 전에 교정하는게 제일 베스트인듯
중학생때 엑스레이 찍었는데 척추측만증 있다고 알려줌. 아마 자세 문제가 컸던 것 같음. 달리는 게 다른 사람에 비해 힘든 거 같음. 성인 되고 난 이후에 척추에 관심생겨서 운동도 하고 자세도 교정하니 점점 나아지고 있음.
어릴때 교통사고 이후 오른쪽 다리가 왼쪽 다리보다 약간 길어지는 후유증이 생겨 그로 인해 척추 측만증이 생겼어요. 이로 인해 어릴때부터 맞춤 깔창을 비롯해서 도수치료도 꾸준히 받아봤는데 통증은 줄어들긴 해도 근본적으로 척추가 휘어지는 증상은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학생때부터 자세가 안좋아서 척추가 많이 뒤틀림 정도도 안좋고 디스크랑 겹쳐서 일상생활에 영향을 많이 줌. 헬스도 많이 완화된 후에 시작할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필라테스가 더 큰 도움이 되었음. 호흡부터 하면 더 도움됨
S자 척추측만인데 몸이 가만히 있지를 못함. 무조건 어딘가 비틀어져있음. 척추측만은 완치는 불가능하다던데 진짜인 듯. 복근에 힘이 없어서 척추에 무리가 많이 가니까 측만이 더 심해지기도 함. 복근 운동 열심히 하고 자세 신경쓰기가 중요
초등학생 때 양반다리를 아예 다리를 겹쳐서 앉는 습관이 있었음.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중학생 때 척추측만증을 발견하게 됐음. 그때도 이미 심했던 것 같음. 중학생 때부터 교정기 맞추고 효과 있다는 한방병원 교정원 슈로스 운동 다 했던 것 같음. 고등학생 때는 입시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이나 재활병원 갔었고. 다행이었던건? 크게 아프거나 불편했던 건 없었음.
성인 되고 나서는 자세 교정원 이런 데 갔었음. 여전히 40도 넘는 심한 각도지만 겉으로 보면 크게 티는 안남. 하지만 계속 신경 쓰이고 징그러워 보일까봐 걱정하는 게 크긴 함. 어차피 이 각도가 줄어들지 않을 거라면 통증이라도 없어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 가끔씩 홈트하고 자세 반듯하게 하려고 노력함.
ferrerro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