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액세서리 뼈도 큰 편이고 발 평평한 정도도 거의 완벽한 평평함이었어서 병원의 권유로 수술을 했습니다. 양쪽발 다 심한데 한 번에 다 하면 거동 자체가 불편하다고 순서대로 수술하자고 해서 한쪽발만 먼저 수술했거든요. 이론상으로 정말 간단한 수술 맞는데 안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방법이 쉬운 거지 어려운 수술이에요. 그 뼈를 잘라 내기 위해서 주변에 붙어있는 근육이나 인대 등 전부 잘라 내야 하구요. 그때부터 평생 안고 가는 소소한 장애가 생기는 겁니다. 그리고 아치를 재건하면서 뼈를 없애는 게 아니고 정말 뼈만 잘라내서 없애거든요. 수술 한지 십 년이 넘었는데, 최근에 찾아 보니까 이 수술은 아치를 재건하면서 수행해야 하는 정말 어려운 수술이고, 우리나라에서 이걸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알고 있어요. 그래서 수술 하는 것보다 조심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마라톤을 준비하다가 어느순간 발이 걸을수가없게 너무너무 찌릿찌릿해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받았더니 내가 부주상골이란다 ... 반깁스하고 걷지않도록 노력하니 완치됨
근데 오래걸으면 다시 그 아픔이 찾아옴 ..ㅜㅜ 수술하지않는이상 영원할것같음
원래부터 오래 걸으면 남들 보다 빨리 힘들어 한다는 사실은 알았습니다. 하지만 요 며칠 조금만 걸어도 발이 너무 아파 정형외과에 내원 하게 되었고 제게 부주상골증후군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약물 치료 물리치료 등을 받았는데요. 더 개선 되지 않으면 수술까지 생각 중입니다. 발에 뼈가 하나 더 있는 만큼 일상에 문제가 될 정도로 불편한 병인 것 같습니다. 완치는 불가능 하겠지만 개선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몇 개월 전부터 발 아치 옆 쪽을 만지면 콕콕 거리고 찌릿하게 아픈 느낌이 지속되어서 병원을 내원함. 진료 해보니 부주상골증후군이라고 여분의 뼈가 신경을 자극하고 있는 거였음. 크기가 크면 수술을 해야되는데 다행히 나는 크기가 크지 않아서 약 복용하고 물리치료 받으면서 경과보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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