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병 걸렸을 때가 21살임.. 처음 걸렸을 때는 배탈 난거처럼 며칠 배가 콕콕 아프다가, 나중에는 정말 맹장 터진거마냥 허리를 펼수도 없고 극심한 고통에 응급실로 실려갔었음.. 그때 처음으로 게실염이라는 병에 대해 알게됨. 이 병이 재발이 자주 일어나는 병이라고 했는데 나는 정말 재수 없게도 2년동안 5번정도 재발함.. 일생상활을 할수조차 없었음 툭하면 입원해야해서 ㅋㅋ ㅠㅠ 진짜 이때 장 절제수술까지 알아봤고 우울증 걸릴뻔 했음 근데 이 시기를 넘으니까 갑자기 멀쩡해져서 한 6년은 재발 안하고 잘 살았음 그러다 회사일로 스트레스 엄청 받을일이 생겼는데 진짜 한 6년? 7년? 만에 재발한듯 ㅋㅋ7년만에 찾아왔어도 그 쌔한 느낌은 잊을수가 없더라고;; 다행히 심하진 않고 4일인가 입원하고 끝냄 ㅠ 다시 재발 안하게 잘 관리해야지.. 스트레스가 제일 쥐약인듯 ㅠㅠ 이거 진짜 재발 싸이클 돌아서면 답이없는 병임 ㅠㅠ
어느날 장염처럼 배 한쪽이 콕콕찌르길래 동네병원가서 장염약 처방받고 수액 맞고 집에왔는데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고.. 심지어 새벽에 너무 아파서 응급실 갔더니 게실염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병명
장 튀어나온 곳에 찌꺼기가 쌓여서 거기 염증이 생겼다나,, 여튼 너무 아프고 열도 많이나서 하루이틀 입원했다가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 항생제만 일주일치 처방받고 퇴원. 하지만 음식물이 들어가면 배통증이 너무 심해 일주일정도 거의 밥을 못먹다시피 해서 힘들었음
오른쪽 옆구리쪽이 아파서 맹장인가 하고 갔는데 게실염이라 함. 열이 너무 심하게 나서 좀 힘들었음. 해열제 수액으로 맞는 동안 피부 빨갛게 올라왔는데 것보다 열나는게 더 힘들어서 걍 맞음. 밥먹는 시간은 걍 나가있었다ㅠㅠ
2년 전에 배가 엄청 쿡 찌르는 느낌이 나서 응급실 갔음
게실염 진단 받고 1주일 입원 했었는데
일주일 동안 물이랑 밥 전혀 못 먹고 엄청 힘들더라
항생제랑 수액? 포도당? 이걸로 1주일 버팀
퇴원 하니 음식 물의 소중함을 느낌
토릥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