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경련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근육의 갑작스럽고, 불수의적인 수축을 말하며, 팔과 다리, 몸통의 어느 골격근(Skeletal muscle)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탈수가 된 경우, 불편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서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는 없지만, 드물게는 다음과 같은 질환들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첫 번째로 하지 혈관의 동맥 경화 등으로 인해 혈류가 저하된 경우, 다리와 발에 쥐가 나는 것과 같은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 혹은 척추관 협착증에 의해 다리로 가는 요추 신경근이 압박되는 경우, 종아리 등의 부위에 쥐가 날 수 있는데, 오래 걷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칼륨, 마그네슘과 같은 전해질이 몸 속에 부족할 때 쥐가 날 수 있는데, 이뇨제 등의 약물 치료로 인해 이러한 전해질이 줄어드는 경우 몸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증상
근육이 수축하는 느낌과 함께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나타나며, 많은 경우에 하지, 그 중에서도 종아리에 나타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해당 부위가 단단한 종괴로 만져지기도 합니다.
진단 및 검사
병력 청취 및 신체 검진 등을 통해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심한 경련에 대해서는 기저 질환을 찾기 위해 혈액 검사(전해질), 영상 검사(척추, 혈관)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쥐(Cramp)는 탈수에 의해 발생, 악화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쥐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운동 및 작업 전에는 근육을 스트레칭(신장) 함으로써 불수의적인 근육 수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해질 부족 등의 기저 원인이 있는 경우,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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