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생리전증후군(PMS)은 월경주기 전에 여성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말합니다. 짧은 기간 동안 발생하는 정상적인 생리학적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월경주기의 말기에 시작되어 월경 첫날까지 지속됩니다. 생리전증후군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겪는 일시적인 증상이지만, 일부 여성들은 중등도 이상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이나 기전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현재까지의 견해로는 정상적인 생리 주기 중의 호르몬 변화와 뇌에서 식욕, 감정, 스트레스를 담당하는 신경전달 물질 등이 그 사람의 유전적, 영양적, 문화적, 정신 사회적인 요인들과 함께 상호 반응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특정 미네랄이나 비타민의 부족 및 불균형도 증상을 심하게 하는 한 가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증상
3-1) 신체적
먼저 신체적 증상으로는 아랫배 통증,
두통, 더부룩함, 미열, 체중 증가, 허리 통증, 여드름, 피로감, 부종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3-2)정신적
우울, 예민함, 집중력 저하, 무기력증, 폭식, 과도한 식욕 증가 등이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월경전 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우선 환자의 증상과 생활 습관을 파악하고, 과거 병력을 살펴보고, 복용하는 약물을 알아봅니다. 다음으로 신체 검진을 하고 골반 검진을 시행합니다. 신체 검사 소견만으로 월경전 증후군을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철저한 신체 검진을 통해 다른 의학적 문제, 예를 들어 갑상선 호르몬 저하(갑상선기능저하증)나, 유방, 뇌, 난소의 종양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의 검사만으로도 월경전 증후군을 확진할 수 없습니다. 혈액 검사로 증상의 원인이 되는 저혈당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다른 호르몬 문제 등의 내과적 질환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치료
심리적 증상은 증상이 주변에 해를 끼칠 정도로 심하다면 병원에 상담을 해보거나 월경 전 증후군 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약국에 가면 파니, 정 심한 사람은 사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처방 없이 사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파는 곳이 드물고 3달에 걸쳐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워낙 PMS의 원인이 다양하다 보니 눈에 띄는 변화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대한민국에 알려진 PMS 증후군 약으론 프리페민정이 있습니다. 확실한 치료법으로, 생리 전 기분 변화가 심각한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항우울제이자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저해제(SSRI)를 투여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로 Fluoxetine이 사용됩니다. 그 외
불안증 치료제인 Alprazolam이나 GnRH 작용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드물게 Buspirone이나 Meclofenamate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혹은 Yaz라고 Drospirenone/Estradiol 약물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는 임플라논이나 배란조절형 피임약을 쓰기도 합니다. 임플라논은 월경 자체를 없애주고, 피임약은 월경 주기를 규칙적으로 만들어서 월경전 증후군 증상을 완화해줍니다. 명상이나 가벼운 산책 등으로 안정을 취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는 의견이 있지만 그런 걸로 해결될 거면 애초에 주기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을 것입니다. 이는 마치
우울증을 앓는 사람에게 마음가짐을 다잡으면 나아진다는 의지의 문제 탓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월경 전후로 스스로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없어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주고 우울증에 가까운 증상까지 오는 월경 전 불쾌 장애(PMDD)라는 것도 있습니다. 링크, 위키백과. PMDD는 3~8%의 여성에서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 동안 항우울제를 복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연구에 의하면 망가니즈(망간), 칼슘, 마그네슘(출처), 비타민(비타민E)이 치료에 도움된다고 하니 월경을 대비할 철분제와 더불어 든든히 챙기도록 합니다. 염분, 당분이나 카페인이 많이 든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들이 부종과 정서 변화,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잘 생기거나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합니다. 자연적으로 이 증후군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생리 2주 전에는 좋은 탄수화물을 80g 미만으로 유지하며 먹어줍니다. 이때 섭취하는 탄수화물은 절대로 가공된 탄수화물(밀가루, 설탕 등)이 아닌 좋은 탄수화물, 즉 자연 식품 위주로 탄수화물을 살짝 낮게 섭취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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