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면 선천적으로 있었던 병같음. 몰랐을 땐 그냥 장이 예민한가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설사와 변비가 지속된다면 빨리 내원하는게 죽을 고통을 면하는 길임. 난 현재는 확진받은지 5년찬데 웬만큼 먹고싶은거 다 먹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사는중임. 메살라진을 복용했었는데 다른건 다 좋았는데 여드름이 너무 심해져서 다른약으로 변경했음.
궤양성대장염 17세에 발병 했고 현재 15년 째 통원진료 중입니다. 활성기때는 죽고싶을 만큼 힘들고 아픈데 관해기때는 일반 사람들과 자신에게 맞다면 술도 마실 수 있고 먹는거 제한이 없습니다. 물론 모든 환자마다 다르구요.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지만 꾸준히 통원진료를 통해 주사약물치료 복용약을 처방 받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장에 생기는 염증으로 원인은 알수없지만 요즘 서양화 된 식습관으로 많이 생기는걸로 알고있어요.좌약과 먹는약은 평생 먹어야해서 매우 불편하고 활동기엔 혈변과 복통이 심해서 일상생활도 불가능할정도로 불편합니다. 합병증으로 괴저성 농피증 등 다양한 합병증이 있기때문에 항상 관리가 필요한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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