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때문에 내원, 진행했던 수면다원검사 및 종합심리검사(풀 배터리)에서 우울소견 점수가 나와서 이후 SSRI 계열 졸로프트, 렉사프로 등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드라마틱한 변화까진 없어도 약간의 의지 증가 및 감정조울 편차가 적어지는 등의 반응은 확실히 느꼈음
많이 피곤하고 의욕없고 감정(조울) 편차가 극심하다면 우울증 의심해봐야 됩니다
어릴 때부터 여러 사건들 때문에 우울증이 있었던 거 같은데 그냥 살다가 취직하고 빵 터져서 아 나 병원 가야겠구나 싶어서 가게 된 게 처음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뭘 해도 뒷심이 약하고 귀찮고 몸이 축축 쳐지는게 천성이 게을러서 그런 줄만 알았었음 그게 우울증 때문이란 걸 알았고 그 자체만으로도 좀 위로가 됐던 듯 치료는 꾸준히 받으니까 정말 좋아졌었음 감정 널뛰기도 줄고 잘 자고 잘 일어남 하고 싶은 것도 생기고 이게 건강한 사람들의 삶인가 체감함 근데 낫는게 느리긴 함~~ㅠ비용이 넘 부담
코로나 때 우울증 생겼어요 그 당시에는 우울증 이라는걸전혀 인지 못하고 있었어요..
근데 지나고보니까 많이 힘들었다는걸 지금에거야 앍됬어요… 일단 상담부터 시적해보고 그래도 안졸다하면 정신과 약 먹느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된 우울증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그 탓인걸까요 성형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고 쉽게 제 자신을 못나다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콤플렉스가 고쳐지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울증 왔던 시기가 있어요. 아무읭ㄱ동 벗고 침대에 누워만 있고, 웃음도 슬픔도 없고 그냥 감정이 안느껴지는 기분.
알고보니 갑상선항진증 이었어요.
혹시 웅ㄹ증이 오면 다른 질환으로 인해 그런건 아닌지 확인도 필요할 거 같아요
초등학생 때 기억은 거의 없지만 항상 힘들었던 기억만 있음 우울증이라고 자각을 한 건 고1인데 그땐 상태가 많이 괜찮았음 외모 집착도 덜 심해졌고 자해도 거의 안했고 죽고싶단 생각도 거의 없었음 잠을 잘 못 잤는데 수면제가 아닌 수면유도제를 받다 보니 오 히려 과수면을 하거나 똑같이 잠을 못자는 경우가 됨 1년 정도 다녔는데 어떤 상태가 괜찮고 괜찮지 않은지 모르겠어서 병원 안 다님 솔직히 일상생활에 피해 가는 게 아니면 병원에서 약을 꼭 받아 먹어야 되나 생각이 들 정도.. 우울증은 완치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나 자신이랑 평생 같이 살아간다는 느낌이 들었음 병원이 나랑 맞지 않아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됐을 수도 있음 살면서 느낀건데 힘들면 병원을 가는게 맞음 우울증을 이기려면 나 자신이 강해져야 돼 마지막으로 당신은 너무 좋은 사람이고 오늘 수고했어 잘 버티고 있고 모든게 다 괜찮을거야
주위에서 항상 밝고 많이 웃는다는 소리를 들으며 자라왔는데 adhd검사를 하면서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항상 무기력하고 내가 세상과 동떨어져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게 우울증의 증상인줄 정말 몰랐습니다 조금이라도 내가 무기력하면 정신과에서 검사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성형수술 망한 후로 사람 눈도 잘 못마주치고 결국 우울증에 자살생각까지 아직 인생에 겪어야할 일이 많은데 이대로 무너지긴 너무 무서워요 근데 일어날 힘도 없어요 매일이 지옥이고 고통이네요 죽지않고 살수있을까요
진짜 우울증일 때는 혼자 자각하는 것 자체가 어려움.
오히려 자각하고 병원 찾아갈 때는 좀 괜찮아졌을 때임.
우울증때문에 무기력증도 생기고 인생 전반이 힘들어짐..
진짜 심한 거 아니면 생활습관 자체를 바꿔야함.
우울증 및 알게모르는 눈물 때문에 방문함. 의사분들 간호사분들 엄청 친절함. 여자원장보다 남자원장이 갠적으로 더 좋음. 술 담배 끊으라고함. 당시에는 못끊어서 효과는 50프로정도 봤으나. 선생님말대로 잘 지키면 효과는 더 좋을 걸로 예상함.
그냥 무기력증임 우주의 먼지 한톨도 안되는 존재 된 느낌에 아무것도 안 즐겁고 대신 그냥 놀 때는 재밌게 놀 수 있음 평생 관리를 해줘야되는 병이라고 생각함 근데 고등생물이면 어쩔 수 없음 사람은 생각을 하는 제일 똑똑한 생물이기 때문에 ㅇㅇ 아무생각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부러울 따름
직장내괴롭힘 이후 우울증약 복용합니다.
신입 직원 군기 잡아보고 싶었다는 이유로 자식뻘 사회초년생한테 왜그런 모진 행동을 했었는지…당신 덕분에 아직도 상사와의 대면은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요. 그치만 지금 상사분들이 너무 따뜻한 분들이라 잘 이겨내는 중입니다..
이제 저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몸이랑 머리가 무거움. 식욕도 떨어지고 우울증 심할 때는 내가 무슨 생각하는지 뭐 하는지 아무런 기억도 안 남 약 먹으면 그나마 나은데 그렇다고 안 우울한 것도 아님.. 약 끊으면 훨씬 심해지겠지만
우울증인지 조울증인지 잘 모르겠지만 몇년째 약 처방받아서 먹고있는 중 정신과 다니면서 여러 의사쌤을 만나봤지만 후회되는 곳도 많았다 그 약 안 먹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자주함 여러군데 다니고 잘 맞는 곳 정착하는 것 추천
진짜 우울증은 내가 우울증이라고 생각 안할때 진단 받게되는거같음.. 솔직히 행복의 커트라인이 낮고 그런거보다도 그냥 뭘 해도 막 즐겁다 이런 생각이 덜든다고 해야하나 그냥 살아야되니 살고 그런느낌.. 사실 안좋은 생각까지는 안해서 우울증인줄은 몰랐는데 진단받아도 안믿김..
모그1892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