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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질병명] 위암

목차
1.

개요

2.

종류

3.

원인

4.

증상

5.

진단 및 검사

6.

치료

7.

경과 및 합병증

8.

예방방법

9.

식이요법 및 생활 가이드

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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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질병은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서 사용해야 합니다.하부의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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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위암이란 위에 생기는 암을 두루 이르는 말입니다.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암은 위선암(adenocarcinoma)이며 이 외에도 드물게 위의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림프종(lymphoma), 위의 간질세포에서 발생하는 간질성 종양(gastrointestinal tumor), 비상피성 조직에서 유래하는 육종(sarcoma), 그리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경내분비암(neuroendocrine tumor)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종류


위선암(adenocarcinoma) 위선암은 위점막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한 것이며 현미경에서 관찰되는 모양에 따라 다시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암 세포들이 샘조직 고유의 형태를 많이 유지하는 경우 분화도가 좋다고 하며 조직의 형태와 세포 모양을 알아보기 힘든 경우 분화도가 나쁘다고 합니다. 분화도가 나쁜 경우 림프절 전이가 많고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위선암은 점막에서 성장하기 시작하여 크기가 커지면서 위벽을 침범하며, 흔히 위 주변 림프절(림프샘)에 암세포들이 옮아 가서 자랍니다. 암이 더 진행되면 부근의 간, 췌장, 십이지장, 식도 등을 침범하거나,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간, 폐, 복막 등 멀리 떨어진 장기로 옮겨가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원인


위암은 어느 한가지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기 보다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위암 관련 질병, 식생활, 흡연, 음주, 그리고 가족력 등과 관련이 있는데, 가족력에 있어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1) 관련 질병 ① 만성 위축성 위염 : 위의 정상적인 샘구조가 소실된 상태를 말하며 이 질환이 있으면 위암의 발생 위험도가 6배 가량 증가합니다. 위축성 위염이 위암으로 진행하는 빈도는 연간 0~1.8% 로 알려져 있습니다. ② 장상피화생 : 위세포가 소장 세포로 대치되는 것이며, 이 질환이 있으면 위암의 발생 위험도는 10~20배, 위암으로의 진행률은 0~10% 로 연구마다 차이가 큽니다. ③ 이형성 : 세포의 모양과 크기 변화, 핵의 크기증가, 정상적인 샘구조가 변형된 것입니다. 저등급, 중등급, 고등급으로 나눌 수 있으며 고등급 이형성의 위암발생률은 33~85%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④ 위절제술 : 양성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으로 위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위암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위암은 초기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도 다른 일반적 위장 질환과 구분하기가 어려워서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 에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행 단계별로 흔히 나타나는 위암의 일반적인 증상을 보면, 조기 위암의 경우 무증상과 속쓰림이 최대 80%에서 최소 10% 정도로 나타나고 진행성 위암의 경우 체중감소와 복통, 오심, 구토, 식욕감퇴, 연하 곤란, 위장관 출혈이 최소 20%에서 최대 60%까지 나타납니다. 4-1) 조기 위암 조기 위암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궤양을 동반한 조기 위암의 경우에는 속 쓰림 증상 등이 있을 수 있지만, 환자가 느끼는 대부분의 소화기 증상은 비궤양성 소화불량으로 조기 위암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4-2) 진행성 위암 암에 의한 특이 증상은 없으나, 상복부의 불쾌감, 팽만감, 동통,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중 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암이 진행되면서 유문부(pylorus, 위와 십이지장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부분) 폐색에 의한 구토, 출혈에 따른 토혈이나 흑변, 분문부(cardia, 위가 식도와 연결되는 부분) 침범에 따른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그 밖에도 복부의 종괴가 손으로 만져질 수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일반적으로 위내시경검사, 상부위장관촬영술, 전산화단층촬영(CT)으로 위암을 진단합니다.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은 위내시경으로, 병변을 직접 관찰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암세포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전산화단층촬영(CT)은 암이 주변 장기를 침범했는지, 림프절 혹은 다른 장기로 전이 여부를 평가하는데 이용됩니다. 상부위장관촬영술은 과거에 많이 이용되었으나 내시경검사에 비하여 진단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현재는 많이 이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치료


일단 위암으로 진단되면 병의 진행 정도, 즉 병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병기는 완치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준이기도 합니다. 조기위암 중 크기가 작고 분화도가 좋은 경우에는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없어서 내시경 점막하박리술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치료 기준을 넘어선 조기위암과 2~3기의 진행성 위암은 수술로 암과 주변의 림프절을 제거해야 합니다. 암이 더욱 진행되어 위 주변 림프절이 아닌 멀리 떨어진 곳의 림프절에까지 전이가 되었거나, 복막에 파종이 되었거나, 간 · 폐 · 뼈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는 국소적 치료 방법인 수술은 큰 의미가 없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온몸에 퍼진 암세포들에 두루 효과를 미칠 수 있는 전신적인 치료 방법이 필요하고, 그것이 항암화학요법(항암제를 주사하거나 경구 투여하는 약물치료)입니다. 수술 후 2기나 3기로 판정 받았을 때도 항암화학요법을 하는데, 이는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시적 (보통 6개월~1년)으로 하게 되며, 이를 보조적 항암요법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 표적치료제가 개발되어 위암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국소적인 치료 방법으로 방사선치료가 있는데, 위암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방사선은 고정된 장기(예: 뇌, 척추, 전립선, 직장)의 암치료에 주로 사용되는데, 위는 음식섭취와 위운동에 따라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경과 및 합병증


암 치료의 부작용은 환자마다 종류와 정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치료를 받아도 지난번의 반응과 이번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개인의 상태와 반응 양태까지 고려하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치료를 계획해야 합니다. 위 수술은 비교적 난이도가 높습니다. 주위에 중요한 장기와 큰 혈관들이 있으므로 정밀한 수술 기법이 필요합니다. 위장으로 들어가는 많은 혈관들을 묶어야 하므로 수술 중이나 수술 후 출혈의 위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위를 수술한 사람의 10~15% 정도에서 합병증이 생깁니다. 수술 후 합병증에 의한 사망률은 우리나라가 유럽이나 미국 등에 비해 훨씬 낮으며 일본과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예방방법


1차적인 예방은 암이 유발될 소지를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위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것들을 피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짠 음식, 부패한 음식, 질산염이 많이 포함된 음식, 불에 탄 음식은 어릴 때부터 삼가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의 경우 위암 발생과 뚜렷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일반적으로 흡연자가 위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1.5-2.5배 가량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금연해야 합니다. 위암 환자의 직계 가족이나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 등 위암 발생의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었다면 이를 치료하는 것이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차적 예방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인데, 위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腸上皮化生), 그리고 이형성 등 위암의 전 단계 병변이 있는 사람은 더욱 정기적으로 내시경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필요시 내시경적 치료를 받는 등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요법 및 생활 가이드


위암 환자는 암 발생 요인으로 알려진 맵고 짠 음식, 불에 탄 음식, 부패한 음식, 농약과 화학비료 탓에 질산염이 많이 함유된 식품,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자극적인 음식을 삼가고, 무엇보다 흡연이나 과음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지방이 많은 음식, 당분과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과하게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와 유제품, 특히 요플레, 요구르트 같은 것은 몸에 좋습니다. 단백질과 신선한 과일 · 채소의 섭취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암 치료의 부작용은 환자마다 종류와 정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치료를 받아도 지난번의 반응과 이번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개인의 상태와 반응 양태까지 고려하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치료를 계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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