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좀 뭐랄까요 우울해지고 집에만 있고 활동을 잘 안하게되면 이런 증상 들이 나 타 나는것 같아요 과도하게 생각하게되고 ..계속 인터넷으로 찾아보게되고 일단 관심사를 밖으로 돌리고 활동을 만ㅍ이 하면허 괜ㅏㄴㅎ아 졌습니다
조금이라도 어떤 증상이 생기면 큰병에 걸린건 아닐지 불안하고 일상생활 동안 그 증상이 지속되는 것처럼 느껴졌다.
대부분은 별일이 없는 것이겠지만 너무 불안하면 차라리 병원에 가서 검진을 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기침만 해도 가슴ct찍긴 했어요ㅠㅠ
근데 의료인이다보니 워낙 안좋은 상황들을 많이 봐서 염려증이 생길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긴 합니다
아마 그런 경험들이 염려증을 생기게 만드는거 같아요. 마음의 안정이 좀 필요합니다
예전에 맨날 어디가 아픈것같고 큰 병에 걸린건 아닐까 무서웠던적이 있다 그래서 병원도 엄청 자주다니고 스트레스도 받고 그랬었는데 그게 오히려 독이되서 많은 질병들을 불러일으켰던거같다 그걸 깨닫고 지금은 많이 나아져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중이다
모든원인을 건강의 탓으로 돌렸었다. 공부못하는게 건강의 원인인줄알고 건강공부를시작하였고 조금이라도 어디가아프면 큰병이리도 걸린것마냥 알아보고 병원가서 검사하고 의사가 이상이 없다해도 의심했었다. 의사들조차 모르는 이야기를하였고 의대를 다니냐는 말까지 들었었다. 정신과에서 병명을 들었지만 치료는 약보다 관심사를 다른곳에 두면서 점점 좋아졌다. 사실상 건강에 관심이 많다기보다 핑계를 두고 회피하는데 지적인걸 동경하면 걸리는것같다.
어떠한 증상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인터넷으로 끊임없이 찾아보고 걱정한 적이 많음.
다행히 대부분은 별 거 아니었지만 그 시간동안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은 적이 많았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라고 하는 만큼 지나친 건강염려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없는 병도 만들어낼 수 있을듯
건강염려증이 심각한 편이었다 병이 있다고 믿었으며 내 병이 알려지지 않은 병이어서 의사들이 진단하지 못한다고 믿었다 약을 먹은 이후로 그 생각이 나아지는지는 모르겠으나 생활상 불편감이 덜어진 것 같다 여전히 걱정은 된다
lollipoppp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