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외부환경 또는 내부적인 원인으로 인해 코의 점막이 마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자각 증상으로 코 속이 마르고 건조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원인
기후나 환경적 요인으로는 상대 습도<50% 정도의 건조한 방이나 공기, 뜨거운 방이나 뜨거운 환경, 장시간의 비행 등이 있습니다. 업무 환경적 요인에는 건조한 공기, 너무 춥거나 뜨거운 환경, 먼지가 많은 환경 등이 있습니다. 또한 국소 부위에서 기계적인 자극 (코를 후비는 행위 등)으로 인한 비전정염, 알레르기 비염, 위축성 질환 등의 코질환, 수면무호흡 환자에서 양압기 사용, 두경부 영역에서 방사선 치료 등을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증상
코 속이 건조한 느낌과 가렵고 약간 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코가 막히거나, 가피가 끼고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피가 나거나 후각 저하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병력 청취를 하거나 코 내부와 외부 검진으로 기본적인 진단 및 검사가 가능합니다. 또 코 내부와 비인두 필요시 부비동의 내시경 검진과 필요한 경우 부비동 CT 및 알레르기 검사 혹은 미생물학적 검사도 실시 할 수 있습니다.
치료
비강건조증의 원인이 되거나 증상을 가중시키는 요인을 제거해줘야 합니다. 18도씨 내외 정도로 적당한 온도 및 4~50프로의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면서 주변 환경을 개선시켜야 합니다. 코를 후비는 행위 같이 코에 자극 주는 행동을 하지 않고 보습을 위해 코 세척, 가습기 사용,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를 해주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코 안에 가피가 있을 경우 청소하거나 코 세척, 전문의 진료, 점막의 관리, 연고, 원인이 될 수 있는 비강 질환 치료, 비전정염, 알레르기 비염 등이 치료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경과 및 합병증
후각 저하와 코피, 감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
주변 환경 개선과 보습을 지켜주고 원인이 될 수 있는 비강 질환의 관리가 예방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 및 생활가이드
적당한 온도(18 °C 내외) 및 습도 유지(40-50%)를 통한 주변 환경 개선이 중요하게 작용될 수 있고 물 충분히 마시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코를 후비거나 하는 코에 자극 주는 행동을 자제해야 하고, 코가 너무 건조하면 바셀린 같은 기름기가 많은 연고를 코 입구에 발라줍니다.
관련 질병
비전정염은 코 입구의 비정정에서 발생하는 염증으로 해당부위는 비점막이 아닌 피부로 덮여 있습니다. 비전정염은 코를 후빈다든지 비전정을 자주 건드리는 경우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위축성 비염,
비중격 천공 등의 비강질환은 비강건조증의 원인이나 가중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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