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의학적으로 명확한 정의는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화상을 유발하는 온도보다는 낮은 40도 이상의 온도에 비교적 장시간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화상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사람이 아주 뜨겁다고 느끼는 온도에 미치지 않기 때문에 회피 반응이 없어 장시간 노출됨에 따라 피부 조직에 열이 축적되어 피부 세포의 손상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원인
겨울철 전지장판이나 핫팩 같은 난방기구에 장시간 접촉하게 되면서 열 자극에 노출되었을 때 이를 인지하기 힘드므로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
일반적인
화상에 비해 저온화상의 경우 초기에 인지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약간 따끔거림을 동반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소양감이 동반되며 물집이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치료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초기에 의심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선 열의 원인을 제거하고 찬물로 식히거나 수건에 감싼 얼음 팩 등을 이용하여 피부에 축적된 열기를 줄여줍니다. 물집이 이미 올라온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터뜨리지 않도록 합니다. 소주나 감자 등을 얹는 민간요법은 감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자제합니다. 적절한 드레싱이나 연고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병의원에 내원하여 치료합니다.
전체 내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