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수면 중 갑자기 깨어나 소리를 지르면서 공황상태를 보이는 수면장애로 2~8세경의 소아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수면 중 경악 장애라고도 합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정서 불안, 흥분,
기생충,
고열, 취침 전 과식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원인
야경증의 정확한 원인은 모릅니다.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수면 부족, 그리고
고열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야경증을 겪는 아이는 취침한 지 2~3시간 후에 갑자기 깨어나 비명을 지르면서 돌아다니고 공황상태를 보입니다.
빈맥,
발한, 동공 확대 등 고도의 자율신경 반응도 동반합니다. 그러다 몇 분이 지나면 저절로 다시 잠들고 다음날 깨어나서는 보통 그 일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남자 아이에게서 자주 나타나며
몽유병이나
야뇨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사춘기 즈음해서 증상이 사라집니다.
치료
환경의 조정이 첫째이며, 약물요법을 쓸 필요는 없지만, 평소에 신경질적인 성질을 이겨내도록 육체적인 단련을 하는 등의 배려가 요망됩니다. 또 아데노이드 ·요충 ·비폐색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그 원인을 치료하여 제거하여야 합니다. 정신분석학에서는 일종의 히스테리성 불안으로 보고, 이 불안을 떨어버리기 위해 어머니의 품으로 도피하기 위한 행위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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