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수면과다증은 낮 시간 동안의 피로 혹은 졸음으로 인해 활동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뜻합니다. 수면과다증을 겪을 경우 장시간 수면을 취한 후에도 낮시간 동안 과도한 졸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면과다증은 과도한 주간 졸음(Excessive daytime sleepiness)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원인
명확한 원인이 없으며, 보통은 수면과 각성 기능을 제어하는 뇌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면 부족이나 낮은 수면 질로 인하여 과도한 낮 시간 졸림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지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8~12시간 수면을 취해도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고, 낮잠을 자거나 우연히 잠을 자지만 상쾌하지 않고 각성도 낮은 수준을 보입니다. 따라서 자동차 운전을 하거나 기계를 조작할 때 위험한 순간을 맞이할 수도 있고, 작업 능률이 떨어지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감소합니다.
치료
충분하지 못한 수면시간으로 인한 수면과다증은 수면 시간을 적정하게 늘림으로서 치료될 수 있습니다. 수면시간이 충분함에도 수면과다증이 지속될 경우 모다피닐(Modafinil),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저해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등의 약물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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