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건강 검진에서 골밀도 수치가 낮다고 들었을 땐 '나이 들면 다 그렇지 뭐' 하고 그냥 넘기려고 했어. 근데 의사 선생님이 골감소증 방치하면 골다공증 돼서 작은 충격에도 뼈 부러진다고 심각하게 말씀하시더라고. 그래서 정신 차리고 치료를 시작했지.
나는 초기 단계라 주기적으로 칼슘이랑 비타민 D 영양제 챙겨 먹는 거랑 생활 습관 고치는 거에 집중했어. 매주 먹는다는 전문적인 약은 아직 안 먹고 있고. 영양제 챙겨 먹는 건 생각보다 귀찮지 않더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운동이었는데, 선생님이 걷기나 수영보다는 뼈에 자극을 주는 체중 부하 운동을 하라고 하셨어. 처음엔 무릎 걱정도 했는데, 가벼운 근력 운동이랑 계단 오르기 같은 걸 꾸준히 했더니 몸에 활력이 생기고, 늘 뻐근했던 허리랑 관절 통증도 오히려 줄어드는 걸 느꼈어.
6개월마다 골밀도 검사받고 수치 비교하는 게 진짜 큰 동기 부여가 되더라. 수치가 갑자기 확 오르진 않았지만,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결과만 봐도 안심이 됐어. 골감소증은 당장 아픈 게 없어서 치료 미루기 쉽잖아? 근데 꾸준히 관리하는 게 나중에 크게 다치는 걸 막는 제일 좋은 방법 같아. 나처럼 골감소증 진단받았다면 절대 포기하지 말고, 운동이랑 영양제 꼭 병행하면서 관리해 봐!
건강검진에서 뼈 밀도 검사를 했는데 골감소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아픈 곳은 없었지만, 요즘 들어 허리와 무릎이 자주 뻐근했거든요. 의사 선생님이 아직 골다공증은 아니지만 지금부터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셔서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제를 꾸준히 복용하고 있습니다. 고농도 주사도 몇차례 맞았고요. 또, 걷기나 가벼운 근력운동이 도움이 된다길래 매일 30분씩 산책과 스쿼트를 하고 있어요. 식단도 유제품과 생선을 자주 섭취하도록 바꿨습니다.
20대 초반 나이에 골감소증 진단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운동도 많이 안 하고 식단도 채소를 많이 안 먹고 가공식품을 먹는 쪽이다 보니 골밀도가 엄청 낮더라고요ㅠ 병원에서는 비타민 D 영양제 와 칼슘 동시섭취를 권하셨습니다.
운동도 안하고 밥도 잘 안먹고 햇빛도 거의 안보는데 거기다가 흡연을 하다보니 나이에 비해 골밀도가 다소 감소되었다는 진단을 받아서 칼슘 비타민D약인 칼시마정을 처방받아 6개월째 섭취중이고 운동 또한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유방암 환자이기 때문에 호르몬 약을 복용하면 갱년기 증상이 동반되고 이와함께 골밀도도 감소하게 됩니다. 원래 체질적으로 골밀도가 낮았기 때문에 호르몬 치료 1년후 뼈주사와 먹는 보조제(비타민 D 칼슘) 처방받았고 골밀도를 높이기 위한 근력운동 하고있습니다. 음식으로 보충해주는 것도 중요한데 추어탕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dororong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