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익사(溺死)는 액체가 기도로 흡인되어 질식해 사망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는 질식입니다. 기도를 폐쇄하는 데에는 소량의 물로도 충분하므로, 물에 완전히 빠지는 수준이 아니더라도 익사할 수 있으며 이중 마른 익사는 물속에서 삼킨 물로 인해 물 밖에서 질식하는 현상입니다. 마신 물의 일부가 폐로 들어가 염증과 수축을 일으켜 질식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물속에서 익사하는 것과 동일하게
호흡곤란과 뇌 손상을 일으킵니다.
원인
원인은 물입니다. 이때 물이 소량만 침투하더라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물놀이를 하면서 물을 삼키는 행위를 자제해야 합니다.
증상
물속에서 익사하는 것과 동일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물속에서 마셨던 물의 일부가 폐로 들어가서 염증과 수축을 일으켜 질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마른 익사는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길게는 48시간 이내 신체에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초반에는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른 익사의 전조증상으로는
호흡곤란, 후두경련, 말하기 어려움, 잦은
기침, 가슴 통증,
두통, 기운 빠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료
마른 익사가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는 동안 아이의 근육이 이완될 수 있도록 안정되고 침착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산소 포화도를 모니터링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급적 구급차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상 초기 단계에서 폐에 산소를 공급하고 호흡 기능을 복구하는 응급처치가 이뤄지면 대부분 회복할 수 있으며 좀더 경과관찰이 필요한 경우 입원하여 모니터링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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