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저나트륨혈증으로 입원한 적이 있었어요. 갑자기 어지럽고 구토가 나면서 기운이 없어서 병원에 갔는데, 혈액검사 결과 나트륨 수치가 많이 낮았다고 하더라고요. 수액 치료를 받으면서 서서히 회복됐고, 며칠 지나자 어지럼증도 사라졌대요. 의사 말로는 탈수나 약물, 지나친 수분 섭취가 원인일 수 있다고 했어요. 그 일 이후로는 물을 너무 과하게 마시지 않고, 식사 때 전해질 균형도 신경 쓰고 있다네요. 지금은 컨디션이 많이 좋아져서 일상생활에 지장 없다고 해요.
제 얘기는 아니고, 친한 친구가 겪은 일이에요. 친구가 한동안 계속 피곤하고 어지럽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스트레스 때문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쓰러져서 응급실 갔어요. 검사해보니까 저나트륨혈증이라고 하더라구요. 혈액 속 나트륨 수치가 너무 낮아서 생긴 거라고…
병원에서는 원인이 다양하다고 했는데, 친구는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습관이 있었어요. 하루에 3리터 넘게 마셨다나 뭐라나
현대인에게 웬 저나트륨혈증이냐 하는데 자극적인 걸 안 좋아하는 입맛에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이 있음.. 그래서 진짜 어지러웠음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심장박동이 좀 이상한 거 같고 그래서 혈압을 재봣는데 저혈압임 100에 60인가 소금물 마셧더니 진짜 개빠르게좋아짐... 그리고 내과가서 피검사햇더니 저나트륨혈증이라 함 난 심각한 질병까진 안 번진 상채라 빨리 나아진듯
복숭아그림님 평가